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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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반년간 만에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를 선보인다. '핀 시리즈' 시인선 열한 번째 책은 최근 세 번째 시집 를 출간한 바 있는 강성은 시인이 두 편의 동명의 시를 이번 소시집에 수록하며 “자신만의 불가해한 시공간”을 더욱 멀리, 깊이 확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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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小雪 첫아이 손님 객차 금 Lo-fi 끝없이 이어지는 길 재난 방송 어떤 나라 Lo-fi 폴라 나이트polar night 녹음綠陰 제사 상속자 미래의 책 천천히 더 천천히 아파트 향이 말년의 양식 겨울이 온다 에세이 : 눈 속에 안개가 가득해서

Description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VOL. Ⅱ 출간! ▲ 이 책에 대하여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지금 한국 시 문학의 가장 짜릿한 순간을 모은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반년간 만에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를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특집란에 2018년 1월호부터 6월호까지 수록되어 독자들을 먼저 찾아간 바 있는 여섯 시인―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은 것이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 읽기를 제시하는 소시집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는 여섯 시인들 한 명 한 명이 그야말로 지금 한국 시 문학의 중심부를 확고히 받쳐주는 빼어난 기둥들이자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시인들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영혼이 담긴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이다. 여섯 권의 시집이 각 시집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시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덕분일 것이다. 시대를 풍미하는 걸작 시선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그 두 번째 컬렉션을 자랑스럽게 내놓는다. * 이번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표지는 지니 서Jinnie Seo의 작품이다. 강성은 시집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6인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박스 세트 동시 발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시인들은 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 6인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을 통해 현재 한국 시의 현주소를 살피고 그 방향성을 짐작해봤다면,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시인 하나하나가 그 이름만으로도 명징한 시 세계를 드러내며 저마다 묵직한 개성을 발휘한다. 나직한 음성으로 “고요와 외침이 동시에 일어”(시인 유진목)나는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강성은 시인의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가 <핀 시리즈> 시인선이 열한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최근 세 번째 시집 『Lo-fi』를 출간한 바 있는 시인은, 두 편의 동명의 시를 이번 소시집에 수록하며 “자신만의 불가해한 시공간”을 더욱 멀리, 깊이 확장해 나간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여섯 시인들은 ‘신체’를 공통의 테마로 하는 독특한 주제의 에세이를 선보이고 있다. 강성은은 ‘눈’을 주제로 한 「눈 속에 안개가 가득해서」에서 정체불명의 안개에 휩싸이게 된 도시에서 불안과 절망에 빠지는 사람들을 그려낸다. 시인만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만큼 묵직함과 그로테스크함이 녹아 있는 에세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는 300질 한정으로 작가 친필 사인본 박스 세트(전 6권)와 낱권 시집(양장)이 동시에 발매되며, 출간에 맞춰 6인 시인의 낭독회 이벤트로 독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한정판 박스 세트의 경우, 지난 2월 첫 출간된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의 한정판과 동일하게 시인들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현대문학 × 아티스트 지니 서(Jinnie Seo)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은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이 여섯 권의 시집이 각 시집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시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이번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표지는 지니 서Jinnie Seo의 작품이다. 최근 아트 포트(ART+Airport)를 표방하며 새롭게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파사드 아트를 선보이기도 한 지니 서 작가는 드로잉, 페인팅, 건축, 설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하고 있어요. 모두 장르가 다르지만 늘 쓰는 언어가 바로 ‘선’이죠”라고 밝힌 바 있는 작가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표지에도 스스로가 ‘작업의 언어’라고 밝힌 ‘선’을 이용한 드로잉 작품들을 채워 넣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지니 서 작가의 「Drawing Journal Series」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모두 담아낸 작품들로, 평면이자 공간을 실현하는 작가의 예술관을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PIN 007 김행숙 『1914년』 PIN 008 오 은 『왼손은 마음이 아파』 PIN 009 임승유 『그 밖의 어떤 것』 PIN 010 이 원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 PIN 011 강성은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PIN 012 김기택 『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 지니 서 1963년 서울 출생. New York University, NY Bachelor of Arts in Biology 및 New York University, NY Master of Fine Arts in Painting 졸업. Skowhegan School of Painting and Sculpture 수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아트포트, 뉴스탠포드대학병원 커미션 프로젝트 등 서울,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 공공미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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