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이치코의 뷰티풀 월드

동성애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백귀야행>의 작가, 이마 이치코가 선사하는 충격의 문제작! 천만 관객을 단숨에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 유례없는 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커피프린스 1호점>.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분야도 다른 이 세 작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동성애’이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절대 다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되던 ‘동성애’가 요즘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이라고 생각되었던 작품들 속에서조차도 동성애적 요소는 빠뜨리면 안 될 필수 요소가 된 것이다. <이마 이치코의 뷰티풀 월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고전에서부터 현대물에 이르기까지, 발레에서부터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동성애적 시각으로 바라본 버닝 포인트를 찾아 이야기하고 있다. 즐겁게 웃으면서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고 평범한 의식의 흐름으로는 알 수 없었던 포인트를 찾아내는 재미!를 쫓다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이마 이치코와 같은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즐거운 꿈을 꾼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이마 이치코의 뷰티풀 월드>!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 속으로 지금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