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World
제1장 마치 꽃이 피듯
재생
원동력
법칙
나쁜 아이
비 그치고 별
검정Ⅰ
검정Ⅱ
작은 죽음
2009년의 결단
꽃
제2장 한 페이지만큼의 하루하루
인생
우열
머리 쓰다듬어줘
일란성
가족
아톰의 빛
웃음은 무료
정리하기
애인
원격 조종
원앙
그런 네가 좋아
영악해
제3장 어두운 밤을 벗어나기 위해
Knife
등교 거부
연인
Don`t trust over 30
행복
어둠 속을 걷다
제4장 라스트 무비
작가 후기
일본 인디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데뷔작이다. 서른 편의 짧고 긴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으로, 2000년대 중반 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결혼, 이혼, 질병 등 인생의 중대사부터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 사는 것과 죽음 그 자체까지 제목 그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는 저자인 만큼, 삶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내는 한편,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면면을 날카롭게 도려내어 보여준다. 그림체와 연출은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스타일로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올릴 줄 아는 작가다. <이 삶을 다시 한번>에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자세와 그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그의 일관된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외로우며 때로는 냉혹하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도다 세이지를 읽은 이들은 ‘감동’을 말한다. 읽은 뒤 가슴에 남는 건 삶에 대한 비관이나 염세적인 자세가 아닌, 그런 삶을 이겨내는 인간의 ‘따뜻함’과 ‘다시 한번 힘내고자 하는 의지’였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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