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미시마 유키오 · Novel
536p
Where to buy
content
Rating Graph
Avg 4.3(264)
0.5
5
Rate
4.3
Average Rating
(264)
Comment
More

일본 문학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로 회자되는 소설, 미시마 유키오의 '풍요의 바다' 시리즈 첫 번째 권. '풍요의 바다' 4부작은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1975년까지를 아우르는, 원고지 약 6000매 분량의 대작이다. 작가는 이 시리즈에서 환생을 거듭하는 한 영혼과 그를 추적하는 인식자의 궤적을 통해 20세기 일본의 파노라마를 펼쳐 냈다. 메이지 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다이쇼 시대가 시작된 1912년. 마쓰가에 후작가의 후계자 기요아키는 빼어난 미모로 주위의 선망을 받지만 오로지 자기 자신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탐미적 몽상가이다. 그는 아야쿠라 백작의 딸 사토코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냉담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사토코와 황족의 결혼이 결정되자 기요아키는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사토코를 유혹해 금지된 관계에 빠져든다. 기요아키와 반대로 냉철하고 이지적인 그의 친구 혼다는 배후에서 은밀히 그들을 돕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현실의 압박이 더해 간다. 마침내 기요아키와 사토코가 막다른 곳에 몰렸을 때 폭발하듯 파국이 닥쳐오고, 이루지 못한 생의 집념은 다음 생을 향해 나아가며, 혼다는 그 모든 것의 목격자로 남겨진다.

NEW 팝콘 붕어싸만코

문상훈을 울린 달콤한 만남

빙그레 붕어싸만코 · AD

Rating Graph
Avg 4.3(264)
0.5
5

NEW 팝콘 붕어싸만코

문상훈을 울린 달콤한 만남

빙그레 붕어싸만코 · AD

Author/Translator

Comment

40+

Table of Contents

봄눈 7 작품 해...

Description

국내 초역으로 베일을 벗는 미시마 유키오 최고의 걸작 초월을 꿈꾸며 명멸하는 인간들의 군상과 20세기라는 시대의 화려한...

Collections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