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Won Tae-Yeon · Poem
1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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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저자의 말_4 나는 스물한 살이었습니다_4 풍경_12 편지 봉투_14 정체_15 치즈 케이크_16 커피 중독_19 나무_23 난쟁이 코코_24 보고 싶은 얼굴_28 이별_29 몇 번인가 건네 보려 했었던 나의 이야기들_30 빗방울_32 사랑한다는 것은_33 득도_34 경계_35 이별의 노래_36 종달새_38 차이_40 미련한 결과_42 첫 담배_43 빈 새장_44 관계_46 결과_48 일요일 오후_50 틈_52 귀가_53 질문_55 수습_56 초상화_58 때늦은 편지_60 사진 한 장_61 사랑_62 늦가을_64 달팽이의 사랑_66 너의 가슴에_67 좁은 방_68 머리가 아플 때_70 얼굴_72 공간_74 우유 한 잔_76 골동품_78 별땅_81 비_82 장마_84 시선_87 진달래꽃_88 존재_90 스펀지_91 비옷을 준비하지 못한 어느 날_93 하루_94 옛 기억_96 약장수_98 작은 돌_101 나의 마음_103 해바라기_105 네가 내 곁을 떠났을 때_106 늦잠_108 체중계_110 죄인_111 창 밖_112 모습_114 했던 얘기_116 수채화_118 여행_120 길_121 당신의 아침_122 냉장고_123 편지지 속의 요정_124 선_126 소식_127 사랑의 전설_128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_130 알 수 없어요_132 여덟 번째 구월 이십칠 일_133 비 비린내_134

Description

아직…… 사랑이 아픈 당신에게 서정적 일러스트, 감성 언어로 써내려간 음유시인 원태연의 따뜻한 그림 시집 새롭게 돌아온 음유시인 감각적인 글귀로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작가 원태연의 2000년도 출간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은행나무刊)가 다시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만남과 이별의 감정을 원숙한 언어로 그려냄으로써 대중적 공감은 물론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출간된 지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온라인상에서나 독자들의 입을 통해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시인, 소설가, 작사가, 영화감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 감성인이자 동화처럼 순수한 감성으로 꿈을 좇으며 사는 당당한 아웃사이더 원태연. 첫사랑의 흔적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의 시를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새롭게 만난다. 시를 통해 얻는 치유와 위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랑도 결국엔 변한다. 아무리 아픈 이별의 상처도 결국엔 딱지가 앉고 흉터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영원히 변치 않는 건 바로 사랑할 때의 그 감정이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의 행복, 이별을 예감할 때의 슬픔, 이별 후 다시는 어떤 사랑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고통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언어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림처럼 맴돌고 싶었다고. 바람처럼 스치고 싶었다고. 떠나지면 떠나지는 대로 만나지면 만나지는 대로 그런 사랑 했을 걸 그랬었다고 -<때늦은 편지> 중에서 무심한 듯 나직하게 읊조리는 원태연 특유의 리듬감은 젊기에 더 아플 수밖에 없는 사랑의 상처를 잘 대변해준다. 그렇기에 그의 시는 그 어떤 말보다도 강한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 힘이 들고 눈물이 날 때 곁에서 다독여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처럼 이 책은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글자 하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극복하라’는 말처럼 작품을 읽다보면 어느덧 상처가 아물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잃어버린 감성을 일깨워줄 따뜻한 선물 작가 원태연은 “시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단순히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사물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키고, 미세한 심정 하나하나가 마치 눈에 보이는 듯 그려지는 묘사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탁월하다. 세월이 지나도,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사랑을 해도 무뎌지지 않는 감정의 칼날을 하나하나 자신만의 시어로 풀어낸다. 이러한 원태연만의 독특한 시세계가 바로 독자들이 ‘어렵지 않고, 그냥 내 얘기고 네 얘기 같아서’ 그의 시에 빠져들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이다.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 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 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그렇게 중독되어 갔다 - 중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손꼽히는 이 책에는 표제작 를 비롯해 약 70여 편의 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잃어버렸던 감동과 눈물, 그리고 따스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 독자 서평 ★★★★★ 원태연 최고의 시집! ★★★★★ 읽고 또 읽고…… 마음이 울적해질 때마다 꺼내 읽게 되는 책 ★★★★★ 원 시인은 사랑과 이별과 실연에 대해 글로 표현하는 데 고수이다 ★★★★★ 이별한 사람들의 가슴을 지져서 숯덩이로 만들려고 작정한 사람의 시 ★★★★★ 이별하는 사람의 감정을,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솔직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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