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E. L. James · Romance/Novel
4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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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에서 출간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출판 역사상 다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출간 석 달 만에 3천만 부가 판매, 미국 독서 인구의 25%가 이 책을 구매하였으며, 영국에서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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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한 메가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또 다른 이야기 ‘50가지 그림자’를 그레이의 시각으로 새롭게 쓴 독자 대망의 신작 출간! 출간 발표 즉시 아마존, 반스앤노블, 애플 아이북스, 1위 발매 첫 주 1백만 부 돌파, 발매 한 달 아마존 서평 7천 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독자 염원의 신작 3년 만에 출간 2012년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에서 출간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출판 역사상 다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출간 석 달 만에 3천만 부가 판매, 미국 독서 인구의 25%가 이 책을 구매하였으며, 영국에서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전자책으로는 최초로 1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아마존닷컴 기준), 133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이 책은 52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1억2,500만 부가 판매(2015년 6월 기준)되었다. ‘50가지 그림자’ 3부작 신드롬은 종이책의 운명이 위기에 처한 이 시대에서도 여전히 독자들은 쉬지 않고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을 원하며, 이는 진지한 문학 외에도 다수의 대중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일들은 비평가와 독자의 괴리를 또 한 번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져 총 71만 부(종이책 43만 부, 전자책 28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부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은 출간 2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 국내 출판계 역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된 전자책으로 기록되었다. ‘50가지 그림자’ 3부작의 영향력은 출판에만 머물지 않고, 대중문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15년 개봉된 동명 영화는 역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매출을 기록했으며 패션, 코스메틱 등 두 주인공에게 영감을 받은 상품들이 대거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작가 E L 제임스는 2012년 《타임》 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중 한 명으로,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3부작으로 제작 중인 동명 영화가 2015년 2월 처음 공개되고 그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당해 여름, E L 제임스는 그동안 독자들이 열렬히 바라왔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철저히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의 시각에서 묘사되었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를 이번에는 남주인공 크리스천 그레이의 시점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것이다. 이는 로맨스 소설 역사상 가장 지배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랑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바꿀 만큼 헌신적이라는 모순을 간직한 남자 그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읽고 싶어 하는 전 세계 팬들의 강렬한 바람이 있어 가능했다. 소설 시리즈가 성공적일수록 팬덤은 커지기 마련이고 필연적으로 2차 창작물도 활발히 발표된다. 대중의 바람과 취향에 의해 태어난 《그레이》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인물을 좀 더 부각시키면서 생략된 부분을 복원시켜 이야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다. ‘50가지 그림자’의 세계를 그레이의 시각으로 다시 보다 시점을 달리하여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방식은 ‘50가지 그림자’ 3부작의 마지막 편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런 식의 에피소드는 독자를 위한 작가의 선물로, 이는 로맨스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생 장르이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레이의 속마음을 좀 더 듣고 싶다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에 깊은 영감을 받은 E L 제임스가 아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 2권 전체와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초반 즉, 아나와 헤어진 후 며칠간의 이야기를 그의 시각으로 다시 쓰기에 이른 것이다. 아나에 대한 그레이의 진심과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던 깊은 속내, ‘로빈슨 부인’ 엘레나와의 실제 관계, 그리고 아나가 이해할 수 없었던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상처를 그레이의 목소리를 통해 상세히 재구성한 이 소설은, 같은 상황에 대한 남녀의 상반된 생각과 그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미 역시 제공한다. 출간 전 미공개라는 원칙과 철저한 보안하에 외국 출판사에도 출간 당일이 되어서야 원고를 제공하였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간 전 원고가 도난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크고 작은 해프닝도 있었지만 《그레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판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킨들 선주문 1위, 아마존닷컴, 반스앤노블, 애플 아이북스에서 종합 판매 순위 1위에 올랐고, 출간 나흘 만에 1백만 부가 팔렸으며 아마존닷컴에는 한 달 만에 7천 개가 훌쩍 넘는 서평이 작성되어 ‘50가지 그림자’ 신드롬이 여전히 유효함을 증명하였다. 《그레이》는 프리퀄이나 후속작이 아닌 파생 작품으로는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에게는 염원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남성 관점의 파격적인 로맨스를, 영화를 본 독자에게는 그레이의 다양한 매력을 접하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2017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그레이》는 더없이 반가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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