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을 읽으며 그 장면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상상 속의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2023, 2024 dPICTUS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100에 2년 연속 선정
어른이 된 지금에도 인생에 큰 의미를 던져주는 불변의 마스터피스
『호밀밭의 파수꾼』, 『싯다르타』, 『폭풍의 언덕』, 『작은 아씨들』, 『안나 카레니나』, 『빨강머리 앤』, 『보물섬』, 『정글북』 등 우리를 꿈꾸게 하고 때론 크게 뒤흔들어 놓았던 25편의 세계 고전 문학 작품의 배경이 멋진 한컷의 풍경이 되어 눈 앞에 그려진다!
스페인의 유명 작가 누리아 솔소나의 섬세하고 독특한 터치로 그려낸 생동하는 듯한 풍경들. 명작 속의 서정적인 순간을 잘 포착해낸 한 컷의 그림과 함께 소설 속 한 문장, 작품의 무대가 된 장소, 그 탄생 배경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함께 실려 있다. 잊고있던 고전 문학에의 향수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마주하는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한다.
표지글
위대한 작품의 배경은 등장인물들만큼이나 이야기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언젠가 작가들이 살았거나 꿈꿔왔던 곳들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줄 뿐 아니라
때로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기도 한다.
『문학 속의 풍경들』은 세계적인 문학 작품 25편에 담긴 아름답고도 기이한 풍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정글북』이 탄생한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의 울창한 정글,
『닐스의 신기한 여행』이 시작된 스웨덴의 바닷마을 스몰란드,
『폭풍의 언덕』이 있는 영국 요크셔 지방의 황량한 들판,
『드라큘라』의 성이 있는 소름 끼치게 무시무시한 루마니아의 고갯길,
『안나 카레니나』가 살았던 모스크바의 광활한 황무지에서
전설과도 같은 풍경을 지닌 세상 끝 『파타고니아』까지.
작품 속에 담긴 풍경은 사랑과 미움, 의심과 변화, 기쁨과 슬픔, 비밀과 거짓, 우연한 만남과 모험과 같이 세상을 살아가며 한번쯤 마주하게 될 삶의 다양하고도 특별한 순간들을 깊고도 눈부시게 펼쳐 보인다.
오랜 자유와 갈망이 담긴 풍경에 젖어들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풍경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