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너 게임

티모시 걸웨이 · Sports
2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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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처음 출판된 이래로 50년 이상 테니스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 책에서 저자 티머시 갤웨이는 테니스의 기술적 요소에 치중하는 대신 자신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을 극복하고 집중력을 키우며 코트에서 자신을 신뢰함으로써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언가를 배우고 행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은 아기가 걸음마를 익힐 때처럼 우리의 직관적인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고,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이 방법에 방해가 되는 습관을 버리고 몸이 알아서 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는 것뿐이다. 즉, 인간에 내재된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일이 바로 이너 게임이 추구하는 것이다. 이제 테니스를 도구 삼아 그 길을 탐험해 보자.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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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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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들어가며 제1장 테니스의 정신적 측면에 관하여 제2장 두 자아의 발견 제3장 자아 1을 조용히 시키기 제4장 자아 2를 신뢰하기 제5장 기술의 발견 제6장 습관 바꾸기 제7장 몰입: 집중하는 방법 배우기 제8장 코트에서 벌어지는 게임 제9장 경쟁의 의미 제10장 코트 밖에서의 이너 게임

Description

모든 게임은 외면의 게임과 내면의 게임으로 나뉜다 외면의 게임은 상대 선수와 맞서서 난관을 극복하고 외적인 성취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서브를 넣을 때 토스를 어떻게 하고,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 라켓을 어떻게 휘두르며, 발리에서 백스윙은 어느 정도 하는 게 좋은지 등 여러 기술적인 조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머리로 익히더라도 실제 게임에 쉽게 적용하지는 못한다. 왜 그럴까? 저자는 이 책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는 내면의 게임, 즉 이너 게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너 게임이란 선수가 집중력 상실이나 긴장, 자신감 저하, 자책과 같은 장애물에 맞서 마음속에서 펼치는 경기를 말한다. 즉,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걸 방해하는 모든 정신적 습관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너 게임에 참가한 선수에게는 이완된 상태에서 집중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면 자신감의 진정한 근간을 발견할 것이고, 지나치게 노력하지 않는 것이 게임에서 이기는 비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고요한 마음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든 기량이 발휘되는 것이다. 테니스 분야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 애플, 코카콜라, AT&T, 롤스로이스 등 다수의 기업에 도입된 방식 『테니스 이너 게임』은 17개국에서 번역되어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이후 골프, 스키, 음악, 업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이너 게임 방식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또한 이너 게임 방식은 애플, AT&T, 코카콜라, 롤스로이스 등 다수의 기업에 도입되어, 기업 운영은 물론, 삶의 태도 코칭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바탕을 이룬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갤웨이는 경기를 하는 동안 자신을 비난하는 부정적 사고는 물론, 긍정적 평가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판단을 배제한 채 왜곡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원하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시각화해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연습이 자기 비난이나 자화자찬 등 심리적인 방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작가는 우리가 테니스 스트로크에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그는, 자신의 스트로크를 어떠한 판단도 없이, 즉 나쁘거나 좋은 것으로 분류하지 않고 그저 느끼고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아 1’ vs. ‘자아 2’ 갤웨이는 모든 인간에게는 두 개의 자아가 있다고 말한다. ‘자아 1’은 자신의 행동을 끊임없이 판단하고 결과에 따라 꾸짖거나 칭찬한다. 한편 다른 쪽에는 지속적으로 자아 1의 잔소리를 의식하며 테니스를 치고 있는 행동하는 자아, 바로 ‘자아 2’가 있다. 자아 2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가 부모의 가르침이나 판단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걷기를 배우는 것처럼 타고난 능력이다. 하지만 자아 1이 자아 2의 실력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거나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지시를 내리는 한 자아 2는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아 1을 침묵시키고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닌 타고난 학습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다.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한 ‘이완된 집중’ 이너 게임에서 강조하는 것은 ‘집중’이다. 지나간 실수에 집착하지 않고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당신이 존재하고 있는 이 순간,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집중한다는 것은 마음이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도록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끌어간다는 뜻이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잡념을 억누르면서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데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자아 1의 걱정과 바람, 지시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서 테니스공의 모든 움직임을 하나하나 지켜볼 때처럼 말이다. 승패를 떠난 진정한 의미의 승리를 위하여 이너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제, 당신이 그 답을 찾을 차례다. 『테니스 이너 게임』을 통해 이너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그리고 그것이 지닌 의미를 알게 된다면, 당신은 경기의 결과를 떠나 진정한 의미의 승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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