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보통의 카피라이터가 생각을 그리 깊지도,
그리 넓지도 않게 써 놓은 아주 가볍게 읽고,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그냥 낙서 같은 책
서재의 책장이나 책꽂이가 아니라
화장실 변기 옆에 두고 쉽게 보는 책입니다.
그냥 보통의 카피라이터가 생각을 그리 깊지도, 그리 넓지도 않게 써 놓은
아주 가볍게 읽고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소설도, 에세이도, 시도 아닌 그냥 낙서 같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점점 멀어지는 사람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사회에서 겪게 되는 불만과 어려움
또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걱정이 많은 이 시대의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생각의 토막 토막을 담았으니 함께 고민해주시고 봐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 한 가지는 너무 빨리 읽지 마시고
화장실에서 큰 일 볼 때만 꺼내 한두 페이지 씩만 짧게 봐주십시오
화장실이 아이디어가 잘 생각나는 3B (Bed, Bus, Bath)의 한 곳이기도 하니
화장실에서 볼 때 가장 의미 있고 재미있는 책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우리 함께 소통해볼까요.
출판사 서평
팬데믹으로 지쳐가는 모든 이들에게
폭소가 아닌 미소로 우리를 위로하는 아포리즘의 등장
유태오 작가의 상큼한 감성이 꼰데와 MZ에게 다가온다.
꼰데를 이해할 수 없는 MZ, 꼰데들이 이상한 MZ에게 추천 하고픈 코로나 시대의 아포리즘
20세에 보수주의자가 되는 것은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이고 60세에 진보주의자가 되는 것은 진정 어리석은 것이라는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처럼 이 책을 읽지않는 MZ는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이고 이책을 모르는 꼰데들은 진정 어리석은 자 들일 수 있을 것이다. 배민경 작가가 화선지에 직접 붓으로 그린 삽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책의 매력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