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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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가 길어지면 수명은 짧아진다”는 말이 있다. 비만이 병임을 설명해 주는 격언이다. 비만은 내분비 대사 이상, 순환기와 호흡기 이상, 정형외과적 이상 등의 합병증을 부른다는 점에서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다. 비만 탈출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다이어트 산업은 그 규모와 매출액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이어트 기구, 식품, 운동, 약품 등 다이어트와 관련한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살빼기에 성공했다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각종 매스컴에서 놀랄 만큼 살을 뺀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3킬로그램 빼기도 힘들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어김없이 살 빼기를 한 해의 목표로 잡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많은 이들의 숙원사업이다. 지금까지 많은 다이어트가 소개되었다. 황제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등. 새로운 다이어트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따라한다. 그러나 웬일인지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이 힘들고 운동까지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굳은 결심으로 의지를 갖고 시작하지만 다이어트 실천은 며칠 가지 못한다. 그리고 계속 되는 체중 감량과 그 후에 찾아오는 요요현상으로 자신의 의지 부족을 자책하기도 한다. 이 책은 체중이 100킬로그램이 넘은 저자가 검은콩을 만나 넉 달 만에 50여 킬로그램을 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저자도 11년 동안 숱한 다이어트를 해봤다. 그야말로 다이어트 삽질 인생이었다. 그런 그가 검은콩 다이어트로 쉽게 살을 빼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검은콩 다이어트는 찐 검은콩과 두부로 시작하는 아침, GI 지수만 체크하면 되는 점심, 가벼운 저녁, 그리고 집 주변에 있는 쇼핑몰에서 워킹을 하는 것이 전부다. 검은콩 다이어트는 괴로웠던 지금까지의 다른 다이어트와 달리 생활 습관만 약간 수정한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생활로 즐기기 때문에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의 특징 - 책 머리에 검은콩 다이어트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검은콩 다이어트의 하루 다이어리’를 넣었다. - 저자가 검은콩 다이어트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리고 검은콩을 먹고 나서 신체에 어떤 변화가 왔는지 소개하고 있다. - 검은콩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하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 검은콩의 효능과 효과, 그리고 영양 구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저자 외에 검은콩으로 효과를 본 다른 사람들의 사례도 실어 검은콩의 효과가 개인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 ‘살잡이 까망콩’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정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었다. - 팁에서 검은콩을 이용한 요리, 귀차니스트를 위한 요리 등을 소개해 다양하게 검은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GI 지수와 칼리로 표를 부록으로 구성해 식이요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Q & A 형식으로 검은콩 다이어트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었다. 아울러 검은콩 다이어트에 갖는 궁금증들도 풀어준다. - 다이어트와 관련한 잘못된 습관들을 지적해 주어 바람직한 다이어트의 모델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