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목소리 궤담

호러 코믹의 귀재 이토 준지가 공포의 끝에서 그려낸 '어둠의 목소리' 시리즈 제2탄. <어둠의 목소리>의 후속편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도 또 다른 독창적 세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단편모음집이다. 소이치 전선(前線), 소이치의 애완동물, 마주 보는 거울의 계곡, 유령이 되고 싶지 않아, 장서환영, 어둠의 절창(絶唱), 궤담(潰談) 등 총 7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어둠의 목소리> 중 '도깨비집의 비밀'에서 우리는 이토준지의 히어로인, 어른이 된 소이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이치와 후치가 결혼하여 본인보다 더 괴기스러운 아들을 낳는다라는 충격적인 설정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바로 '도깨비집의 비밀 속편'이다. '장서환영'은 서적에 대한 환영에 사로잡힌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현실의 괴이한 현상이나 사물을 다룬 것이 아닌 주인공의 내면적인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예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이자 마지막 화를 장식하고 있는 '궤담(潰談)'은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터지는 이야기이다(재미있게도 일본어로 괴담과 발음이 같다). 이토준지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은 여전하지만 부조리한 서사에서 벗어나 예전보다 은유적인 맛이 잘 살아 있는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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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영웅
3.5
장서환영 너무 좋았다.
돈모
3.5
소이치아들 와꾸보고 일주일 식음전폐 (지금은 극복)
twinkle
5.0
이토준지 그림실력은 미친듯이 발전했는데 결혼하고 전작만큼 광적이고 오금저리게 만드는 스토리가 안나오는 게 아쉽다.
은지바라
4.0
유령이 되고 싶지 않아랑 장서환영은 재밋다
변수현
3.5
2020.04.29 10 PM
뭐없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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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2.0
이토준지 안녕. 이제는 재미가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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