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부 1950 ~ 1955년
2부 1956 ~ 1959년
3부 1960 ~ 1963년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루이스가 메리라는 이름의 미국 여성과 나눈 편지 모음집. 1950년, 51세였던 루이스는 메리라는 이름의 미국 여성과 서신 교환을 시작한다. 메리 부인은 루이스보다 네 살이 많은 미망인이자 작가인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생전에 만나지 못한 두 사람은 이후 13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영적 교제를 나눈다. 이 책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 중 루이스가 메리 부인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이다. 책에는 1950년 이후 루이스에게 일어난 일이 비교적 잘 담겨 있고, 루이스의 생애 후반부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 세 가지(1957년 조이와의 결혼, 약 3년 후 조이의 사망, 케임브리지 대학 중세·르네상스 영문학 주임교수 선임)에 대한 루이스의 감정도 언급되어 있다. 변증서와 판타지 소설 저자인 루이스 이면의 또 다른 '루이스'가 이 책 속에 있다.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고, 편지 쓰기를 싫어하며, 신문 기자를 믿지 않고, 수입의 2/3를 남몰래 기부하던 루이스. 루이스의 성격의 일면을 엿보게 해줄 내용뿐 아니라 여러 사건에 대한 그의 감정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이들의 서신 교환은 루이스가 세상을 떠나기 석 달 전인 1963년 8월까지 계속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