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사토 다카코 · Novel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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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일본 서점 직원들이 '최고의 소설'로 뽑은 책. <박사가 사랑한 수식>, <밤의 피크닉>, <도쿄 타워>에 이은, 제4회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이다.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진심을 전하는 매력적인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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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권 서장 제1장 트랙과 필드 1 체력장 2 하루노다이 고교 육상부 3 인터하이 지구 예선 4 타임 트라이얼 5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제2장 서머 트러블 1 합숙 첫날 2 탈주 제3장 여자친구 1 바캉스 2 현 기록대회 3 무시 4 신인전 - 지구 예선 5 신인전 - 현 대회 1 6 신인전 - 현 대회 2 2권 제1장 오프 시즌 1. 스파이크 2. 상담 3. 동계 훈련 제2장 선배, 후배 1. 인터하이 예선_지구 2. 인터하이 예선_현 대회1 3. 인터하이 예선_현 대회2 4. 부상 5. 은퇴 제3장 닿지 않는 별 1. 바비큐 파티 2. 별과 개구리 3. 1일 5식 제4장 꿈의 10초대 1. 신인전_현 대회 2. 신인전_관동 선발 3. 트러블 제5장 육상선수의 생명 1. 팀 저지 2. 단자와 호수 3권 제1장 에너지 제로까지 1 스포츠 맨 2 모래사장 달리기 3 영원한 뜀박질 시합 4 절대 스피드 제2장 문제아 1 현 기록회 2 인터하이 예선 - 지구 1 3 인터하이 예선 - 지구 2 4 인터하이 예선 - 지구 3 5 2주일 제3장 저마다의 도전 1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1 2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2 3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3 4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4 5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5 제4장 언더핸드 패스 1 커다란 꿈 2 이미지 3 최종 조정 제5장 빛나는 레인 1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1 2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2 3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3 4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4 5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5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Description

제4회 일본 서점대상 1위, 2006년 ‘책의 잡지’ 베스트 1위,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2007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사토 다카코 지음, 전3권)가 노블마인에서 출간되었다. 일본의 서점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에게 주어지는 서점대상 수상작은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역시 서점대상의 계보를 잇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재미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단시일에 200만부를 돌파하며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축구선수였던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소꿉친구였던 렌의 권유로 육상부에 가입하게 된다. 원래부터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던 렌과 달리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신지였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점차 자신의 두 다리로 만들어 내는 스피드에 몸을 맡기는 것 자체에 매료된다. 그리고 누구보다 빨라지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선배를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의 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며 자신을 단련시킨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게 되는 순간을 꿈꾸며 힘차게 미래를 향해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전국대회 참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 고등학교 육상선수의 3년 동안의 성장과정을 담백하게 그린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소설이다. 청소년에 대한 애정이 담긴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 사토 다카코는 3년간에 걸친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주인공의 숨결이 느껴질 만큼 생생하게 그려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젊은이들의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넘치는 한순간을 세심하게 포착하여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직한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진심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꿈. 빨라지는 것. 그렇다. 빨라지는 것. 그것이 나의 꿈이다. 3년 동안의 고교 육상부 생활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세심한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낸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육상경기 중 가장 흥미진진한 종목인 400미터 계주를 소재로 자신이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주인공의 젊은 날의 한순간을 기록하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1권에서는 축구선수의 꿈이 좌절된 주인공 신지가 육상부에 가입하여 빠르게 기초를 배워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지와 함께 가입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렌은 타고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육상부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합숙 훈련에서 몰래 도망치거나 여자친구에게 정신이 팔려 소중한 시합에 빠지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2권에서 2학년이 된 신지는 하나의 커다란 허들을 넘듯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선배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되고, 통솔력을 발휘하여 부원들을 하나로 이끌어 간다. 라이벌 렌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신지는 사춘기 소년답게 같은 부의 여학생에게 마음이 끌리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형의 불운 앞에서 크게 흔들리기도 한다. 그리고 3학년이 된 3권에서는 힘겨운 러닝 훈련과 체력 다지기 끝에 단거리경주의 심오한 맛을 터득하며 한층 성숙해가는 신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침내 전국대회를 앞둔 최종예선에서 신지는 최상의 팀웍으로 이뤄진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승부를 펼치기 위해 빛나는 트랙 위에 선다. 인생이란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야.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던 타고난 독서광 작가 사토 다카코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거인의 별>이나 <내일의 조>, 등의 스포츠 만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작가가 된 후에도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하고 짜릿한 감동을 소설에 담아 보겠다는 꿈을 키운다. 스포츠를 소재로 삼겠다는 결심을 했을 뿐 어떤 종목을 다룰지 결정하지 못했던 작가는 우연히 4명이 배턴을 연결하며 달리는 400미터 계주에 흥미를 갖게 된다. 여러 캐릭터를 다양하게 그릴 수 있는 개인경기와 단체경기의 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고, 0.01초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단순하고 속도감 있는 종목이며, 배턴을 건네며 타인과 이어지는 스포츠라는 것에 매력을 느낀 작가는 자신에게 부족한 육상 경험을 배우기 위해 실제 학교 운동부를 취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4년 동안 가나가와 현의 한 공립학교 육상부를 오가며 아이들이 육상부 생활을 거치며 커다란 무대를 향해 자신을 시험해가는 순간을 묵묵히 지켜본다. 육상부원 모두가 바뀌는 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취재에 투자한 결과 마침내 3권짜리 장편 소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를 탄생시켰다. 작가의 꼼꼼한 취재와 실제 인물들에게서 빌려온 캐릭터로 완성된 소설은 육상부 생활을 했던 사람도 깜짝 놀랄 만한 생생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누구나 ‘자신만의 레이스’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다. 순수한 감동이 담긴 이야기의 힘을 믿는 작가는 3권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에 오로지 달리기 그 자체에만 집중한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어달리기를 통해 성장하는 고교 육상부 소년의 세계를 그리며 읽는 사람의 마음에 상쾌한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독자들은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했던 순간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들과 함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가장 단순한 이야기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진리를 발견한 것처럼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10대들의 변화하는 내면을 즐겨 그리는 작품들로 사랑을 받아왔던 사토 다카코는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하고 오래된 스포츠의 세계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한순간의 진리가 담겨 있는 소설을 그리는데 성공하였다. 이 책을 읽는 성인들은 '오로지 그것밖에 몰랐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는 추억과 용기의 바람을 맛보게 될 것이고, 청소년들은 인생이라는 '빛나는 길'에 첫 발자국을 힘차게 내딛게 만드는 응원의 바람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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