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슬픔으로 가는 길
슬픔을 위하여
슬픔은 누구인가
슬픔이 기쁨에게
슬픔 많은 이 세상도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파도타기
눈사람
맹인 부부 가수
구두 닦는 소년
어느 청년의 애인에게
이민 가는 자를 위하여
눈발
제2부
풀잎
새벽별
새벽 눈길
거리에서
겨울밤
별
청량리에서
첫사랑
헤어짐을 위하여
다시 헤어짐을 위하여
용산역에서
첫눈
사랑에게
밤기차를 탄다
제3부
바다와 피난민
촛불을 들고 거울 밖으로
어느날 밤 언덕이
두 마을이 날마다
산으로 가는 귀
낙산을 오르며
넥타이를 맨 그리스도
꿀벌
꼽추
혼혈아에게
종이배
무악재
소문
제4부
바다에서
눈길
어머니
서울역에서
소록도
눈물
새벽에 쓴 편지
봄편지
쥐
백정의 피
목숨과 안경
산이 여인에게
페스탈로치
제5부
출감
벼꽃
뽕밭
감자
이장
경주 할머니
매춘
장터
지게
낫
아버지의 무덤
사격장에서
첨성대
아버지의 눈물
사육신의 한사람
발문 - 박해석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