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레이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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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백 에세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지방대학에서 러시아어 전공, 다시 4년제 지방대학에 편입하여 영어 전공. 스펙이랄 것을 갖추지도 못했고, 머리도 별로 안 좋고, 인맥도 없는 평범한 20대. 하지만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다. 로또 맞듯 인생이 한 방에 역전되면 정말 좋겠지만, 거북이처럼 느리게 한 걸음씩 앞으로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인생도 꽤 괜찮지 않을까. "똑똑한 사람들, 머리 좋은 사람들, 인맥, 스펙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인생이 있다. 평범하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이 있다." 꿈 하나 들고 겁 없이 도전하여 글로벌 커리어 우먼의 삶을 이뤄낸 '해외 취업의 여신' 레이첼의 느리지만 당당한 해외 취업 도전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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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똑똑한 사람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삶이 있다 1장. Are you ready? 해보자, 재미있겠다, 할 수 있다! 두 개의 프로필 무모하게 뛰어든 도전 하길 잘했네 후회 없는 선택이 진짜다 내가 선택할 수 없다면 나를 선택한 곳으로 영어가 쉬웠다고? 우물 밖 신세계로 나오다 인생에 필요 없는 경험이란 없다 선택받은 곳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 우물 안 개구리 내 생애 첫 해외여행 우물 밖 신세계 영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Rachel’s secret tip 해외 취업을 위한 경험 쌓기 해외 취업에 나이 제한은 없다 나만의 해외 취업 레시피 만들기 2장. 최고의 선택이 아니면 최선을 선택하면 된다 지구는 둥글다 잡초로 클 수 있어 다행이다 내 생애 첫 독립 돈이 부족하면 용기와 진심은 크게 지구 여행자, 레이첼 회사를 면접 보라 구직 면접, 많이 보는 게 능사다 사회생활 이런 건가? 모두를 이해시킬 수 없다면 결과로 이해시키자 일은 나의 취미, 친구, 공부, 밥벌이다 나의 인터뷰를 통과한 회사 그래도 공부는 해야 한다 해외 취업을 위한 스펙 그 이상의 실력 사회생활에서 배운 것들 꿈은 그대로 두세요 고등학생 때 이만큼 공부했더라면 버티고 나니 값진 시간들 Rachel’s secret tip 영어,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해외 취업을 위한 비자 취득 방법 3장. 글로벌 노마드, 레이첼의 심플 라이프 나는 언젠가는 해외에서 살 사람이야 뜻밖에 찾아온 기회 해외 취업을 꿈꾸다 호주 인턴십이 내게 준 것 영문 이력서, 대체 뭐가 문제냐고 전화 인터뷰가 뭐야? 해외 취업, 면접부터 다르다 면접을 통해 얻은 것들 뉴욕! 내가 간다 미국에서 인턴십 구하기, 생각보다 쉽다 뉴욕에서 맨땅에 헤딩하기 거리로 나가자 뉴욕 패션 디스트릭트를 누비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돈을 벌다 미국 취업으로 가는 길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 드디어 첫 해외 취업 될 때까지 도전 드디어 첫 해외 취업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외국 생활 힘드셨죠? 어느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 뉴욕에서 왜 여기로 오셨어요? Rachel’s secret tip 해외 인턴십의 좋은 점 좋은 유학원, 이주 컨설팅 구하기 해외 체류 시 초기 자본 외국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 4장. 그곳이 어디든 캐나다 이민의 꿈을 이루다 4년 그리고 2개월이란 기다림 오 마이 갓! 드디어 랜딩 세상에 만만한 것은 없다 캐나다, 어느 회사로 취업해야 하나 캐나다에서 첫 합격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 느리더라도 가야 할 곳으로 가자 야근할 수 있어요? 이제는 대기업이다 불공평한 인생에서 새로운 꿈을 찾다 아이와 함께했던 감사한 시간들 재취업에 도전 내가 바라보는 곳이 나의 미래다 레이첼 씨를 위한 한국어 통역입니다 나 영어 쫌 하는구나 육아와 사회활동 대기업에서 공기업으로! 캐나다 세 번째 취업 성공 출근 전, 가장 큰 걱정이 무엇이었나요? 기아 돕기 모금 행사 Where are you from? How old are you? Rachel’s secret tip 영문 이력서 어떻게 쓸까? 면접 잘 보는 방법 한국에는 없는 문화, 추천인 5장. 인생을 여행처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노마드 인생을 꿈꾸다 반 발짝만 가더라도 앞으로 가자 대륙을 이동하며 살고 있는 사람, 안나 나라를 옮겨가며 사는 사람들 행복한 노마드 인생 나에게 맞는 노마드 찾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우리는 왜 떠나야 하는가? 차별 없는 시선으로 당신에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난, 긍정이 체질이야 어려움과 간절함을 통해 얻게 되는 수많은 것들 Rachel’s secret tip 해외 취업 후 힘들었던 점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의 다른 점 해외에서 한국인의 경쟁력 에필로그; 레이첼은 아직도 여행 중

Description

“내게는 늘 꿈꾸던 나의 모습이 있었다. 하나는 해외에서 사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현지 회사에 취업을 해서 하루 종일 영어로 모든 업무를 보는 것이었다.”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지방대학에서 러시아어 전공, 다시 4년제 지방대학에 편입하여 영어 전공. 스펙이랄 것을 갖추지도 못했고, 머리도 별로 안 좋고, 인맥도 없는 평범한 20대. 하지만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다. 로또 맞듯 인생이 한 방에 역전되면 정말 좋겠지만, 거북이처럼 느리게 한 걸음씩 앞으로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인생도 꽤 괜찮지 않을까. “똑똑한 사람들, 머리 좋은 사람들, 인맥, 스펙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인생이 있다. 평범하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이 있다.” 꿈 하나 들고 겁 없이 도전하여 글로벌 커리어 우먼의 삶을 이뤄낸 ‘해외 취업의 여신’ 레이첼의 느리지만 당당한 해외 취업 도전기가 펼쳐진다. 꿈을 향해 가고 있다면 타인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첫 번째 직장으로 글로벌 크루즈 회사에 들어갔지만 사회생활의 쓴맛을 톡톡히 본 레이첼. 두 번째 직장은 마을버스도 잘 안 다니는 서울 한구석 작은 무역회사였다. 입사 후 짐을 옮겨주기 위해 오빠와 아버지가 찾아와 회사 사무실을 보고는, 왜 생고생을 하려는 거냐며 한마디 하고서 입을 다물었다. 가슴이 울컥해서 밥도 잘 넘기지 못한 오빠와 아버지는 레이첼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했다. 레이첼은 그런 가족을 굳이 이해시키려 하지 않았다. 일을 배우며 하루하루 자기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던 그 시기가 레이첼에게는 가슴 벅찼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한 판단을 주변에서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험에 비추어 보아 스스로의 판단에 자신이 있다면 더 이상 이해를 시키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지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레이첼의 가장 큰 장점은 세상을 정확하게 보고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받아들일 줄 안다는 점.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에 들어갔을 때 ‘남들이 한 시간 공부할 때 나는 세 시간 공부하면 돼.’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대학원에서는 머리 좋고 학벌 좋은 사람들이 공부까지 열심히 했던 것. 열심히 해도 넘기 어려운 벽이 있음을 실감한 레이첼은 그들과의 실력 차를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F학점을 받은 과목이 나오기도 했지만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버텼고, 경제와 정치, 문화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갖춰 글로벌 커리어 우먼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그리고 레이첼은 초긍정의 여신. 언제 어디서든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걸 배우고 보여줄 수 있는 걸 보여주면, 그만큼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거니까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레이첼에게는 언제나 꿈을 향한 여러 플랜이 있다. 플랜 A, 플랜 B, 플랜 C에 이어 비상시 계획까지 준비해뒀다가, 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달린다, 꿈을 향해. 그러니 시작이 초라하더라도 노 프라블럼. “구직 시 눈높이를 낮춘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의 높이를 낮춘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 꿈은 그대로 두되 처음 시작이 조금 낮거나 조금 어려운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들도 자신의 꿈으로 가는 과정임을 잊지 말자. 내가 눈높이를 낮추었다고 회사를 낮추어 보아서도 안 된다. 나와 같은 보석을 발견하고 채용한 대단한 회사가 아닌가. 다시 말해, 그곳은 미래 발전성이 아주 큰 회사인 것이다.” 글로벌 노마드 라이프를 위하여 대학교 3학년 때 캐나다로 건너가 8개월 동안 일과 공부를 마치고서 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던 때였다. 숙소에 짐을 풀던 날 만난 영국 출신 지구 여행자 레이첼에게서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느끼고는 자신의 영어 이름도 그와 같은 레이첼(Rachel)로 짓는다. ‘이제부터 지구 여행자 글로벌 커리어 우먼 레이첼이 나가신다!’ 국제대학원 졸업 후 6개월 동안의 호주 인턴십,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유학원 운영, 미국 뉴욕에서의 첫 취업, 캐나다 이민과 취업, 그리고 출산 이후 캐나다 대기업과 주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하며 레이첼은 캐나다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 하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글로벌 커리어 우먼이 아니지! 호주에서 인턴십을 할 때 만난 안나는 5년마다 대륙을 옮겨가며 노마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삶에서 신선한 생각의 전환을 이룬 레이첼은 현재 15년 후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집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렌트하고, 추운 계절에는 남미 바닷가에서 글을 쓰고, 한국에서는 글로벌 라이프 컨설팅을 하는 노마드 라이프를 레이첼은 꿈꾼다. 그래서 지금 안정된 삶을 박차고 다시 도전을 시작했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이에게 보내는 따듯한 응원 레이첼이 캐나다에서의 삶을 일구고 해외 취업의 여신이 될 수 있었던 건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꿈이라는 나침반을 간직하고서 그 방향으로 걷기만 한다면 조금 늦는 것쯤은 아무 문제도 안 된다. 지금 당장 빛나지 않더라도 결코 초라해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 레이첼은 자기 인생의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인생의 단계마다 터득한 문턱을 넘어가는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지금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한국의 20대 청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각자의 별을 향해 걸어갈 수만 있다면 레이첼은 더없이 행복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올바른 방향을 향해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계속 걸어나가는 것이다.” -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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