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의 동시집. 저자는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의 초등학교 분교 선생님이다. 학생은 통틀어 열여섯 명. 이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붙여 준 별명이 `땅콩`이다. 어느날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가 콩타작을 하시는데, 콩이 굴러가기에 쫓아갔더니 개골창으로 들어가 버리더라는 것. 그는 안타깝게 발을 구르며 어느 틈엔가 `사라져버린` 콩의 모습을 노래 속에 되살려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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