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제2장
제3장
작품해설/이상옥
작가 연보
암흑의 핵심
Joseph Conrad · Novel
212p

폴란드 태생이나 영어로 글을 썼던 콘라드의 대표작. 원제 'Heart of Darkness'는 '어둠의 속'이나 '암흑의 핵'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한 유럽인의 아프리카 오지로의 여행을 통해 문명이라는 이름의 야만, 혹은 제국주의를 폭로하고 그와 대비되는 원시의 생명력, 어둡고 주술적인 유혹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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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세기 영국 소설을 개척한 조지프 콘래드
문명과 야만, 인간 본성의 그늘과 제국주의의 위선을 파헤친 대작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
“우리가 인생에서 희망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우리 자아에 대한 약간의 앎이지.
그런데 그 앎은 너무 늦게 찾아와서 결국 지울 수 없는 회한이나 거둬들이게 돼.”
어려서부터 아프리카 탐험을 꿈꾸던 말로는 친지의 도움으로 무역 회사 증기선의 선장이 되어 커츠라는 인물을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로 향한다. 아프리카 교역소에서 일하는 커츠는 원주민들에게서 상아를 엄청나게 끌어내는 능력 있는 인물로 소문이 자자하다. 말로는 커츠를 데리러 교역소로 향하던 중 원주민들에게 공격을 당하는데, 이는 야욕에 눈이 멀어 유럽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커츠가 벌인 일이다. 그리고 직접 커츠를 만난 말로는 유럽 출신 지식인이 정글에서 신처럼 군림하며 잔혹하게 변해 가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헨리 제임스와 함께 20세기 영국 소설의 개척자라 불리는 조지프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은 인간 경험의 한계와 제국주의의 악몽 같은 진실을 탐구하는 문제적 소설이다. 주인공 말로의 탐험은 문명과 야만,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 식민주의와 인종주의의 진실과 마주하는 탐험이라 할 수 있으며, 커츠가 원주민들 위에 군림하는 모습에서 콘래드는 인간 본성과 서구의 문명화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조지프 콘래드의 책은 통찰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 버지니아 울프
이 책은 서구 제국주의를 예리하게 비판한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 소설의 화자 말로는 유럽인들이 ‘암흑의 대륙’이라고 부른 아프리카로의 항해를 통해, 탐험을 동경해 온 자신의 꿈이 궁극적으로는 위장된 제국주의적 꿈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 김성곤(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문학과 영화』에서



왓챠정리몬함
2.5
번역 개구림
샌드
4.0
코폴라의 걸작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거꾸로 원작 책까지 읽게 됐는데 두 작품 모두 굉장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기보다는 아무래도 전 영화를 먼저 봐서, 문장과 문장 사이를 어떻게 영상으로 채웠는지를 중점적으로 읽게 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워낙 훌륭하지만 광기로 만든 듯한 그 파괴적인 느낌과 느리게 흘러가면서도 생생하게 다가오는 미장센이 제일 좋았는데, 이 둘은 제가 보통 책을 읽을 때 느껴지는 압도감과 사뭇 달라서 이 책이 어떤 경이로움을 줄까 의문이 있었습니다. 다 읽어 보니 오히려 글이 줄 수 있는 독특한 호흡과 구성, 다소 짧은 책 속에서도 무한히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게 만드는 여백감이 저한테는 제일 좋았습니다. 영화가 책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가장 넓고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있어서 서로 굉장한 시너지가 나는 작품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김도현
3.5
단평 | 문명과 야만을 구분짓는 기준이 어떤 확고한 신념이라고 한다면, 이마저 흔들리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콩고의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에서 말로는 점차 확신을 잃어간다. 제국주의적 사명감에 앞선 선원들은 미지 속으로 들어가나, 자연은 결코 정복될 수 없는 모습으로 무지몽매한 자들을 말없이 집어삼킨다. 그곳에서 발견한 피비린내 나는 살인의 제전(祭典)은 사실 그들의 무덤이기도 한 셈이다. | 필사의 탐독 | 009 | 우와미 스튜디오 | 12/2
사월🌱
3.5
어둠이 되어 타인의 시야를 가리던 그는 어둠속에서 자신의 시력마저 잃고 말았다.
Choi due
3.0
수업시간에 너무 고통받아서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The horror!
천성식
3.5
7 두권
네미
5.0
선생님 .. 머리가 팡팡 돌아가시는군요
임선희
3.5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자아의식의 성찰. 원시적 자연의 공포와 주술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 번역이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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