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 베르디, 노년의 통찰을 담다
「팔스타프」(1893)/전 3막/작곡: 주세페 베르디
베르디, 희극 오페라의 시작
팔스타프, 그는 누구인가
「아이다」의 대성공과 베르디의 낙향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 웃는 자”
2. 매혹적인 집시 여성과 순수 청년의 사랑
「카르멘」(1875)/전 4막/작곡: 조르주 비제
첫눈에 반한 자유로운 집시 여성 카르멘
“더없이 부도덕한 오페라다.”
어쩌다가 카르멘을 작곡했을까
진짜 주인공은 셀레스트
니체도 사랑한 카르멘
3. 일탈한 신부님이 쓴 난봉꾼 귀족 이야기
「돈 조반니」(1787)/전 2막/작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알고 보면 수도사가 쓴 바람둥이 이야기
돈 조반니는 왜 이렇게 생겨 먹었나
돈 조반니와 두 명의 신부, 그리고 카사노바
오페라 탄생의 결정적 계기
「돈 조반니」에 담긴 기쁨과 슬픔
4. 모차르트가 탐낸 인물 미트리다테스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1770)/전 3막/작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크림반도의 반골대왕, 미트리다테스 6세
그는 왜 예술가들이 탐내는 캐릭터가 되었는가
주인공만큼 드센 성악가를 상대하라
오페라에 유독 삼각관계가 많은 이유
모차르트와 미트리다테스의 평행이론
5. 로시니가 만든 강인한 신데렐라
「라 체네렌톨라」(1817)/전 2막/작곡: 조아키노 로시니
로시니 오페라에 진땀 흘리는 프리마돈나
그는 왜 이른 나이에 은퇴했을까
다 성악가들 탓!
강인한 여성으로 재탄생한 ‘신데렐라’
6. 낭만의 절정, 19세기 파리를 재현하다
「라 보엠」(1896)/전 4막/작곡: 자코모 푸치니
청년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
“내 오페라에는 사랑이 가득해야 해!”
오페라 속 파리 여성들의 삶
「라 보엠」을 두고 싸운 레온카발로와 푸치니
7. 베르디가 꿈꾼 이탈리아의 독립
「아틸라」(1846)/전 3막/작곡: 주세페 베르디
「아틸라」의 실제 인물, 훈족의 왕 아틸라
비운의 죽음과 결혼
베르디가 만든 대서사시
깐깐함과 영리함으로
8. 푸시킨이 쓰고, 차이콥스키가 완성하다
「예브게니 오네긴」(1879)/전 3막/작곡: 표트르 차이콥스키
여전히 통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열정적인 아리아 ‘타티아나의 밤 편지’
오네긴과 렌스키 그리고 푸시킨
차이콥스키가 받은 비운의 연서
9. 동백 아가씨와 순애보 사랑
「라 트라비아타」(1853)/전 3막/작곡: 주세페 베르디
마리아 칼라스, 당대 최고의 트라비아타
파리에서 가장 우아한 마리 뒤플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