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새로운 장르 문학, 스마트소설! 소설과 스마트폰의 결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창작에 명명된 스마트소설은 5년 전 계간 <문학나무>가 ‘스마트소설박인성문학상’을 제정하면서 한국 문학사에 처음 등장했다. 소설가로서 한 시대의 광고 카피를 문학 정서로 조율했던 박인성 카피라이터, 그를 기리는 스마트소설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쓰게 하는 문학, 읽게 하는 스마트소설상이기 때문이다. 2017년 제5회 <스마트소설박인성문학상>은 윤해서 소설가의 스마트소설 <정전>이 후보작 34편 중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짧고 명징한 소설 쓰기는 독서계의 갈채를 받으며 우리문학의 새로운 장르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원고지(2백자) 7매 내외의 스마트소설에 주는 상금은 5백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