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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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새로운 감성으로 찾아오다! 2008년 자유로운 세계 방랑기로 여행 에세이 분야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의 오리지널 버전 <러브 앤 프리>가 재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출간된 정보 전달 위주의 여행서에서 벗어나, 자유 분방하고 새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포토 에세이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에 '다카하시 아유무' 마니아 층을 형성한 '뉴욕 에디션'의 전편이자 '다카하시 아유무' 표 에세이의 시작인 책이다. 저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결혼식 사흘 뒤, 돈이 다 떨어지면 돌아오자는 결정과 함께 아내와 단둘이 오스트레일리아로 출발, 유라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을 방랑했다. 일주일마다 장소를 옮겨 다니며 남긴 사진과 기록을 엮은 이 책은 벽에 부딪힌 이, 길을 잃어버린 이, 스스로의 존재를 상실한 이의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로 가득하다. 때로는 부드럽고 따스하게, 때로는 자유분방하고 강하게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왜? 어디로? 언제까지? 이런 온갖 물음에 미처 답을 듣기도 전에 우리의 인생은 긴 여행을 시작한다. 대답이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동안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므로. 인생의 여행길에 혹은 자신의 발로 걸어가는 길목에서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