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 째깍째깍… 귓가의 시곗바늘 소리가 커지면 또 다른 불행을 찾아 떠난다. 인간의 감정의 시간을 흡수하면서 살아가는 ‘하루꾼’. ‘불행’의 시간을 먹는 하루꾼 ‘이브’의 시선을 따라 인간 내면의 감정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