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폭풍처럼 강렬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 학대받은 기억과 빼앗긴 사랑에 대한 분노로 복수를 꿈꾸는 히스클리프, 세상의 그 무엇보다 히스클리프를 사랑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그 사랑을 버리는 캐서린.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은 워더링 하이츠와 스러시크로스에 어둠의 그늘을 드리우지만, 시간이 흐른 뒤 두 집안은 캐시와 헤어턴의 사랑을 통해 조금씩 밝음을 되찾게 됩니다. 빈 언덕에 부는 폭풍을 잠재우는 햇빛처럼 따뜻한 이들의 사랑은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사랑과 용서, 그리고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