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 살아 있다고 말해야 해(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7
해명 ― 사과라면 할 만큼 한 것 같은데요 11
에고서핑 ― 열혈, 배틀, 해피엔딩 15
폭로 ― M 19
사칭 ― 크리에이티브 24
모바일 청첩장은 신중하게 29
지아튜브 34
크리스마스 선물 41
돌잡이 45
스마트워치 50
#cyborg_positive 55
귀엽고 무해한 60
젖지 않는 종이로 만들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 워터프루프북은 '휴양지에 들고 가기 가장 좋은 책'으로 인기를 끌었고, SNS에 계곡, 바다 등 휴양지에서 찍은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독자들 사이의 인기를 반영하듯, 워터프루프북은 2020년 올해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The 짧은 소설』의 두 번째 키워드는 ‘모바일 리얼리티’다. 모바일과 실제가 혼합된 새로운 현실, 기술 변화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을 지칭하는 ‘모바일 리얼리티’를 주제로 한 『The 짧은 소설2: 모바일 리얼리티』는 모바일 환경이 현실에 끼어들어 실제와 구분할 수 없게 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쉴 새 없이 말들이 오가는 SNS에서는 인증과 해명, 에고서핑, 폭로와 사칭이 실시간으로 일어난다. 스마트폰이 몸의 일부가 되어 버린 현대인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셜 미디어 공간의 에피소드들을 정세랑의 「폭로―M」, 김세희의 「사칭―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한 5편의 소설들이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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