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2016년 우수과학도서 선정작
- 제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선정 도서
-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후보작
- KBS '도전! 골든벨' 골든북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우주와 별 이야기
2015년 7월 14일, 인류의 관심은 사진 한 장에 집중되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명왕성. 인류에게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보인 명왕성은 분홍빛 하트를 품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 신비로움에 열광했고, 그 사진을 찍기 위해 우주선 뉴호라이즌호가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무려 10년 가까이 날아갔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굳이 명왕성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누구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에 대해 궁금해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주에 과연 생명체가 있을까? 외계인을 만나면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내 별자리는 언제 볼 수 있을까? 『우주 레시피』는 일반인들이 어려움 없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알아야 할 우주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엮은 책이다.
톡 터지는 빅뱅, 쌉싸름한 블랙홀, 우윳빛 은하의 환상 조합
태초부터 미래까지 우주의 모든 것
『우주 레시피』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서 시작해 지구와 태양, 은하와 빅뱅까지 우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장 ‘황홀한 맛 별’부터 14장 ‘빠져드는 맛 밤하늘’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주제로 나뉜 열네 개의 장은 굳이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게끔 했다. 각 장에서는 해당 주제와 관련해 꼭 필요한 정보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풀어내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주와 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요리법을 안내하는 ‘레시피’라는 제목에 걸맞게 어려운 용어나 수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다양한 천체 사진 등 이미지를 많이 수록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안드로메다은하, 독수리성운, 플레이아데스성단 등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천체 사진은 물론 태양계 행성, 혜성, 소행성, 각 계절별 별자리가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2015년 7월 촬영된 명왕성의 얼음산과 협곡 사진도 수록했으며 그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별의 화려한 최후 모습(초신성)과 우주 거대 그물 구조, 허블 딥 필드, 다양한 우주망원경 사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수강신청 3초 마감! 최고의 호평, 전설의 강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우주 레시피』는 수강생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연세대학교의 교양 강의 <우주의 이해>를 체계적으로 엮은 것이다. <우주의 이해>는 배경지식이 없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교양과목인 만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재미있기로 소문나 매 학기마다 수강신청 사이트가 열리면 3초 안에 마감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강의이다. 『우주 레시피』의 저자 손영종 교수는 이 강의를 통해 우수강의 교수상(2013, 2012, 2010, 2008, 2007), 교육부문 우수업적 교수상(2012, 2008), 최고 강의 교수에게 특별히 수여하는 최우수 교육자상(2013)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에서도 이 강의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천문학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우주의 이해> 강의를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2015년 9월부터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저자의 동영상 강의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인터넷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다. 전국 47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10개 대학의 27개 강좌가 선정되었으며, 교육부는 2015년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손영종 교수의 <우주의 이해> 강의는 천문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되어 동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9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영문 자막으로도 제공되며 이수증도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