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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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선 치이고, 연애에선 상처받고 생각이 너무 많아 삶이 힘든 당신을 위한 맞춤형 생존 전략 "항상 나만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았는데, 이제야 '같은 별' 사람들을 만났어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처음으로 조명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후속편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이 나왔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는 프랑스(2010년 11월 출간)에서 10만 부, 우리나라(2014년 5월 출간)에서 7만 부가 팔렸고, "이건 바로 내 얘기!", "이제야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독자들의 격한 공감을 받았다.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전체 인구의 15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우뇌형 사람들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 정의하고,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은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등을 신경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그리고 책 출간 후 쏟아진 독자들의 의견과 감상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직장생활, 연애, 인간관계 등에 도움이 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담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을 내놨다. "넌 생각이 너무 많아 탈이야."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삶이 좀 더 편안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제야 같은 별 사람들을 만났어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에 답하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넌 생각이 너무 많아 탈이야.'라는 말을 밥 먹듯 들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를 읽었어요. 무슨 계시라도 받은 기분이었죠! 읽으면 읽을수록 전부 저 들으라고 하는 말 같았어요. 책을 읽은 뒤 몇 달 동안 계속 생각했어요. '바로 이거야, 이거였어!' 항상 나만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았는데, 이제야 '같은 별' 사람들을 만났어요!"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독자 편지 중에서 유난히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처음으로 조명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후속편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이 나왔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는 프랑스(2010년 11월 출간)에서 10만 부, 우리나라(2014년 5월 출간)에서 7만 부가 팔렸고, "이건 바로 내 얘기!", "이제야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독자들의 격한 공감을 받았다. 프랑스의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이 책에서 전체 인구의 15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우뇌형 사람들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surefficience mentale)'이라 정의하고,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은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등을 신경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그리고 책 출간 후 쏟아진 독자들의 의견과 감상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담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을 내놨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은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 연애, 인간관계 등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이들의 특성에 맞춰 제시한다. "넌 생각이 너무 많아 탈이야."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삶이 좀 더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얼룩 한 점, 남의 말투에도 신경이 바짝 예민한 감각, 유별난 감성 다스리기 √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해요. 마치 인터넷에서 여러 개의 새 창이 한꺼번에 뜨는 것 같다고 할까요. 가끔 나 스스로도 진저리가 나요. √ 남들에게 감정을 심하게 이입해요. 불행한 사연을 들으면 가슴에 뭐가 콕 맺힌 것처럼 답답하고 도무지 남 일 같지 않아요. 그 사람을 꼭 도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사람을 만나면 자동으로 '스캔 모드'가 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고, 속으론 온갖 사소한 질문들을 떠올려요. 이 세 문항이 모두 내 얘기 같다고? 혹시 주변 사람들에게 "생각 좀 적당히 해라." "왜 이리 예민하니?"라는 말을 종종 듣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분명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저자는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 즉 '정신적 과잉 활동인'의 특징으로 넘치는 생각, 예민한 감각, 유별난 감성의 세 가지를 꼽는다. 이들이 유별나게 생각이 많은 근원적인 이유는 감각과 감성이 남들보다 예민하기 때문이다. 옷에 묻은 얼룩 하나, 상대방의 특이한 말투조차 신경에 거슬린다. 다행히, 이런 특성은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예민한 감각을 다스릴 수 있도록 '침묵의 시간'을 갖고, 자연과 예술을 '과잉 복용'하라는 맞춤 처방을 내린다. 사진 찍기 등 취미활동을 통해 남다른 감각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성이 예민한 이들은 세상만사를 다 내 일처럼 느낀다. 가슴 따뜻한 얘기에 열광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게다가 '말'에 집착하는 탓에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액면 그대로 믿어 버린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을 내가 다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먼저 자신이 집중할 대의 몇 가지를 선택해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동물학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고무장화를 신고 폴라플리스 옷만 입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동물권리헌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은 어떨까. 겸손도 지나치면 병! 자신감 제로 '유리멘탈' 단련하기 (산부인과 전문의인) 사빈은 자기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말한다. "쓸모없다고요? 의대를 졸업했잖아요!" 그녀는 얼굴을 붉히면서 말을 더듬는다. "아, 그냥 운이 좋았어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행운만으로 의사가 될 수 있나요? 나 참, 심각하군요! 한번 말해 보세요." 사빈은 다른 말로 둘러대려 한다. "제 말은, 시험 감독관들이 저를 잘 봐주셨다는 뜻이에요." 이번에도 나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사빈, 그런 말이 교수님들을 욕되게 할 수도 있어요. 실력도 없는 학생을 잘 봐줘서 의사로 키워 줬다는 건가요?" 사빈은 자기가 마땅한 자격을 갖춘 의사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고 잠깐 동안 아무 말을 못한다. 잠시 후, 그녀는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한다. "사실 차석으로 졸업을 하긴 했어요…." _본문 64쪽 자신을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말하는 이 의사처럼,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남들의 이해를 받지 못하고 살아오면서 실제 자아와 다른 '거짓 자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는 남들과 다르다, 그래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더해져 자신을 낮추어 본다. 더구나 남들에겐 관대하고 이타적이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그러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금세 휘청거리고 넘어지는 내면의 오뚝이에 자신감을 채워 넣어야 한다. 성공을 성공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남의 칭찬을 들을 때면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하지만" 대신 "고맙습니다"를 연습해 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종종 자신이 사기꾼 같고 언젠가 그게 들통 날 거란 생각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만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내 가치를 꼭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맹장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지요!"라고 말하는 외과의사에게 수술을 받을 환자가 있을까? 내 가치를 증명하려고 애쓸수록 남들은 그 가치를 의심하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내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친한 친구를 대하듯,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자신을 대하라. 지금 필요한 건 능력보다 '눈치' 진짜 능력자가 직장에서 괴로운 이유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