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Novel
276p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분열된 자아라는 개념을 세상에 최초로 내놓은 블랙 심리 판타지소설. 세간의 존경을 받는 지킬 박사와 저주받아 마땅한 젊은이 에드워드 하이드의 이상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안개 낀 런던에서 벌어진 살인과 그 살인자와의 추격전을 통해 인간의 소름 끼치는 이중성을 탐구한다. 소설의 압권은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는 하이드의 진짜 정체. 이를 통해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악마적 성향을 상세히 보여준다. 펭귄 클래식 한국어 판 3번째 권으로 출간된 이번 책에는 ‘오랄라’와 ‘시체 도둑’도 함께 실려 있다. 두 작품 모두 작가 특유의 고딕 전통이 독특하게 배어있다. ‘오랄라’는 흡혈귀와 그로 인해 저주받은 한 가문의 이야기. ‘시체 도둑’은 악명 높은 버크와 해어의 이야기를 섬뜩한 소설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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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on.hage
4.5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 소설이 위대한 건 여러 가지 은유들을 떠오르게 만든다는 것이다. 약물 중독, 선과 악의 공존, 사이코패스, 인간의 이중성, 인간의 추악한 내면, 새로운 자아, 알코올 중독, 사회성이란 이름 하에 지켜야 되는 추악한 본능의 봉인. 그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 억눌린 분노, 방어기제, 합리화, 불안, 후회, 화풀이, 양심..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그리고 소설 구성도 정말 간결하고 알차다. 완벽한 마무리. —열린책들 버전
Riverman
5.0
지킬 박사와 하이드? 흥.. 이걸 누가 모르냐 하면서 이 얇은 책을 집었지만 이 소설은 읽고 있는 순간에도 바로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그런 걸작이었던 거다 미친 듯한 재미 한편으로는 기분나쁜 두려움이 스며드는 마치 넷플릭스의 범죄드라마 마인드헌터를 볼 때의 그 느낌처럼
성빈
4.5
단순한 선과 악 관련 내용으로 치부하기에는 내포하고 있는 내용이 너무 많다 마치 마약을 한 뒤의 전과 후, 올바르고 정직한 인간상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조금씩 피어오르는 분노,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처럼, 모두가 있는 동전 양면에서 우리는 앞 면만 보고 있지만 그 속 뒷 면도 보여줌으로써 얻는 것들등 나열하기에 너무 많다 과연 온전한 선과 악은 있을까 이상하리만큼 나는 아름다움과 선의 역설에 끌린다
이호윤
4.0
억지로 구분된 선악은 어느 한쪽의 파멸을 꾀한다. 그 일의 고동은 외적 익명성과 내적 정체성 간의 불안에 의한 것이다.
five of coins
4.0
현재의 나를 만든 것은 내 결점으로 인한 퇴보가 아니라, 오히려 가차없이 엄격한 나의 향상심이었다.
천성식
3.0
모두가 가진 양면성을 스스로 두려워하길 기대합니다.
차노스
5.0
기억을 지우고 다시 읽고 싶다
floits
4.0
차갑고 독기 서린 도시에서, 우린 어차피 다 미쳤는데, 마음은 병으로 가득 넘쳐흐르지 않았을까, 이윽고 치밀어 오르는 구토를 거리 한가운데서 쏟아 냈다.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입안에 남은 잔여물을, 다시 꿀꺽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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