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함께 읽는 독일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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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독일인의 삶은 진지하다. 다른 것도 다 마찬가지다. 베를린을 벗어나면 농담도 재미가 없다. 우스개를 하려는 사람은 서면으로 미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독일인의 내면에는 '고뇌하는 천재, 베토벤'적 성향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인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규칙을 잘 지키고 순종한다. 독일에서는 '명시적으로 허용되지 않았으면 모두 금지된 것'으로 받아들인다. 담배를 피워도 되는 곳이나 들어가도 되는 잔디밭에는 어디엔가 허가 팻말이 있다고 하니 그들의 규칙준수와 엄격함은 놀라울 뿐이다. 효율성, 조직력, 규율, 청결성, 정확성, 복종..이런 특성만큼 군대를 조직해서 이끌어 나가기에 편리한 민족이 있을까? 세계전쟁을 일으키고 일정기간(?) 승리를 거둔데에는 이런 독일인의 특성이 한 몫 했으리라. 그런데 요즈음에는 유럽 이웃 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그저 고분고분하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다고 한다. 스페인식으로 어깨를 으쓱 한다든가, 이탈리아식으로 못 본 척 딴전을 피운다든가, 아니면 영국식으로 빈정거리기까지도 한다니 재미있는 변화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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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국민성과 정체성 2. 편견과 선입견 3. 가치관과 품행 4. 행동양식 5. 예절과 관습 6. 여가와 오락 7. 문화와 언론 8. 잔치와 축제 9. 음식문화와 건강관리 10. 조직과 제도 11. 국가와 관청 12. 기업문화와 노동문화 13.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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