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는 서양 문학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서사시일 뿐만 아니라 그 규모의 웅대함, 서술의 교묘함, 구상의 다양함, 인생을 관조하는 깊이 등에 있어서도 불후의 고전이다. 이 시의 주제는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로서 그 배경은 트로이 전쟁이다.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를 떠난 지 20년째 되는 어느 시점에서부터 시작하여 41일간에 걸친 이야기로서 그 분량은 총 24장에 약 12,210행으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의 특징은 한 작가의 독창적인 창작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수백 년 동안 사람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구송시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의 인물 심리를 묘사함에 있어서 거의 완벽한 과학성과 현실성을 지니고 있다.
2011년 개정판 발간!
오디세이아는 서양 문학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서사시일 뿐만 아니라 그 규모의 웅대함, 서술의 교묘함, 구상의 다양함, 인생을 관조하는 깊이 등에 있어서도 불후의 고전이다. 이 시의 주제는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로서 그 배경은 트로이 전쟁(기원전 1200년)이다.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를 떠난 지 20년째 되는 어느 시점에서부터 시작하여 41일간에 걸친 이야기로서 그 분량은 총 24장에 약 12,210행으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의 특징은 한 작가의 독창적인 창작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수백 년 동안 사람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구송시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의 인물 심리를 묘사함에 있어서 거의 완벽한 과학성과 현실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호메로스는 후대 문학의 뿌리로서 또 영원한 산파로서 무수한 자료와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문학의 보고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작품론 : 영원한 고전의 뿌리 유영(전 연세대 교수. 문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