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위한 철학통조림

김용규 and other
2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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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통조림처럼 딱딱한 철학 사상들을 재미있는 사고 실험, 문학, 신화, 역사, 정치.사회, 자연과학 등의 이야기들을 곳곳에 양념으로 넣어 맛있게 만들어낸 철학 입문서. 어렵고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는 철학사상의 내용을 먹기 간편하게 가공했다. 취미가 '심각한 척 폼 잡기'이고 특기가 '골치 아픈 질문 다 받아주기'인 아빠가 '골치 아픈 질문 던지기'가 취미이고 '모르면서 아는 척하기'가 특기인 딸의 질문에 대답하는 문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다. '도날드 닭'으로 유명한 이우일의 그림이 곳곳에 들어가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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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권 1. 약속은 왜 지켜야 하나 : 도덕이란 무엇인가 철학한다는 것이 꼼꼼히 따져 보는 일이라고? 윤리학은 "어떻게 행위하는 것이 옳으냐?"를 따져 보는 학문이라고? 도덕 법칙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도덕 법칙을 지키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도덕 법칙을 지키는 것이 사회에 이익이 된다고? 도덕 법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2. 거짓말은 언제나 나쁜가? : 도덕의무론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다고? 암살자가 친구의 행방을 물어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은 '선의지' 뿐이라고? 예외를 인정하면 도덕 법칙이 쓸모없어진다고? 그것은 순결한 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는 손이 없다고? 최소한의 예외는 두자고? 3. 이기주의는 과연 나쁜가 : 이기주의 이기심이 '페스트'와 같다고? 꿀벌은 이기적이지만 오히려 공동체 전체에 이익을 준다고? 이타주의가 '가장된 이기주의'라고? 이기심과 자기사랑은 다르다고? 이기심이 비정상적인 자기사랑이라고? 이기주의자는 자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적게 사랑하는 것이라고? 4.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을 방법은 없다 : 이타주의 이타주의는 '무거운 짐'이라고? 딜레마는 뿔이 둘 달린 괴물이라고? 받는 대로 되돌려 주라고? '어수룩한 사람'은 자기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나쁘다고? '다른 뺨 대 주는 일'은 종교적 교훈이지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고?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 보라고?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5. 아홉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도 좋은가 : 공리주의 '비곗덩어리'가 잘못했다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문제가 있다고? 심청이가 불행했다고? 희생적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은 오히려 불행하다고? '다수결의 원칙'도 위험하다고? 개인이 쓸모없다고? 6. IQ는 타고나는가, 길러지는가 : 결정론과 자유의지 IQ는 타고나기도 하고, 길러지기도 한다고? 고등 동물로 갈수록 환경의 영향을 더 받는다고? 결정론 뒤에는 사회적, 정치적 이유가 숨어 있다고? 자유주의자들은 '생물학적 결정론'을 좋아한다고? 환경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진보주의자들은 '환경 결정론'을 좋아한다고? 인간에게는 어떤 결정론도 적용될 수 없다고? 결정론은 그것을 믿고 인정하는 인간과 사회에서만 효력을 미친다고? 운명이란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피할 수 있는 것을 피하지 않는 것이라고? 2권 7. 끝이 좋으면 다 좋은가 : 실용주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좋은 결과를 낳는 '유용한 신념'이 진리라고? 좋은 결과를 낳는 '유용한 행위'가 옳은 행위라고? 상대주의가 위험하다고? 부정행위는 '기게스의 반지' 문제라고? 도덕이 정치적 문제라고? 왜 우리는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올바로 살아야 하냐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고? 5분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고? 8.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 실존주의 1 삶에는 원래 아무 의미도 없다고? 보람 없고, 희망 없는 노동보다 더 끔찍한 형벌은 없다고? 사막에서 버티라고? 산다는 것은 '무의미에 의미 주기'라고? 죽음 앞으로 미리 달려가 보라고? 죽음을 단지 잊고 사는 것은 경박하고 무지한 일이라고? 9.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나 : 실존주의 2 대중 스타들을 향한 열광이 '에로스' 때문이라고? 사랑이 삶에 의미를 준다고?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실존하는 것이라고? 가정은 존재의 의미가 드러나는 장소라고? 사랑이 없으면 못 견디는 것이 불안 때문이라고? 사랑은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니라고? 사랑의 대상이 어디에나 있다고? 10. 쾌락적으로 살아도 괜찮은가 : 쾌락주의 부자가 되면 행복해진다고? 욕구와 욕망은 다르다고? 쾌락이 망해 가는 연속이라고? '어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고? 유행과 광고에 조종당하고 있다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느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행복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도덕적으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11. 행복은 어떻게 얻나 : 급진적 구성주의 행복은 내적 조건에서 온다고? 우리가 보는 세계는 우리의 뇌가 만들어 내어 보여 주는 세계라고? 모든 동물은 각각 자신의 세계를 구성하여 산다고?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어떤 세계가 만들어지느냐'가 결정된다고? 우선 자기가 행복해지길 원하고 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곁에 남을 받아들이는 일을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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