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폐허의 0년,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 모두의 이야기
1부 해방 콤플렉스
1장 환호
아른험 폭격과 몬티의 파티 | 파리 여성의 미군 사냥 | “립스틱은 신이 내린 선물” | 베를린의 성매매 여성, 폐허의 생쥐 | 일본의 ‘수치’와 독일의 ‘명예’의 정체
2장 기아
라마단 식단과 먹거리 암시장 | 야수를 먹여 살리라고?
3장 복수
폴란드인들이 가한 보복의 성격 | 적은 독일이 아니었다 | 종전은 해방이 아니다: 동인도제도, 인도차이나, 말레이 반도의 복마전
2부 잔해를 걷어내며
4장 귀향
드골주의자의 전쟁포로 무시 | 암시장 깡패가 된 가미가제 특공대 | ‘유럽의 하수 처리장’ 대참사: 오스트리아 케른텐 | 동유럽의 독일인 추방과 히틀러 프로젝트 | 유대인 난민, “우리는 어디에도 없다”
5장 독소 제거하기
미국의 어설픈 독일 탈나치화와 나치 과거 세탁 | 미군정의 오류: 경제 관료 전범에 대한 면죄부 | 필리핀의 항일인민군 ‘후크발라합’을 배신한 맥아더 | 일본군, 장제스를 위해 복무하다 | 기득권층에게 최소한의 타격만 가한 드골
6장 법의 지배
최악의 일본 전범, 이시이 시로 | 마닐라 학살의 전범 ‘야마시타 도모유키 재판 논쟁’| ‘친나치 부역자’ 라발과 무서르트의 코미디 | 최악을 공부하는 게 문명화 과정 | 뉘른베르크 재판, “권태의 성채”
제3부 네버 어게인
7장 자신만만한 희망의 아침
폐허의 ‘0년’: 희망의 조건 | 보수주의자 드골의 타협 | 유럽 기술 관료들과 독일 계획가들의 협력 | 기시 노부스케와 괴뢰 국가 ‘만주국’| 사대’의 수치: 한반도의 비극 ‘분단’| 핵폭탄 투하로 날아간 케인스의 희망
8장 야만의 문명화
동독 문화로 이어진 나치의 수사학 | 할리우드와 파리 문화의 각축 | 독일, 프랑스와 미국 문화에서 배울 것 | 집단주의 기질과 위로부터의 일본 개조
9장 하나의 세계를 위하여
루스벨트가 처칠에게: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 샌프란시스코 회의의 실망스런 결과 | 평화: 스포츠와 음식 이야기 그리고 0년의 성과
^6에필로그 _ 우리에게 자유와 연대, 하나의 세계는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