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세 종교의 기원, 아브라함의 시대
수메르 문명의 특징
아브라함의 고향, 우르
수메르 문명 당시의 문란했던 사회상
2 유대교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신과 맺은 영원한 계약
출애굽기
3 유대교는 어떻게 종교로 자리 잡았나?
예루살렘, 성지가 되다
북이스라엘 왕국, 우상숭배로 멸망하다
1차 이산, 유대인 방랑시대의 시작
유대교의 변화
유대인의 귀환
유대교를 바로 세우다
유대교 개혁과 복지제도
2차 이산
§1 유대인의 경전, 《모세오경》
§2 현대 유대교의 세 흐름
4 기독교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예수의 생애와 기독교의 탄생
5 기독교는 어떻게 종교로 자리 잡았나?
열두 제자의 활약
원시 기독교 사상의 변화
유대교의 한 분파였던 초기 기독교
기독교, 로마제국의 국교로
가톨릭의 분열과 종교개혁
유대교 입장에서 바라본 예수
6 이슬람교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이슬람교의 출현
이슬람교 경전
7 이슬람교는 어떻게 종교로 자리 잡았나?
이슬람교의 팽창
§3 이슬람교 종파들
8 세 종교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같은 점
다른 점
9 반목과 갈등의 역사
로마제국의 유대인 박해
이슬람교의 유대인 박해
가톨릭의 이슬람교와 유대인 박해
유대인이 박해를 많이 받은 이유
나치의 반유대주의
이스라엘 건국과 중동전쟁
이후의 팔레스타인 분쟁사
§4 세계 종교인 분포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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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교 이야기
홍익희 · History/Humanities
484p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로 호평을 받은 저자 홍익희는 세 종교의 시작을 연 인물인 아브라함의 뿌리가 되는 고대 수메르 문명부터 기독교를 국교로 제정한 로마제국,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에 치러진 십자군전쟁과 일방적인 유대교 박해가 행해진 중세 암흑기를 거쳐 홀로코스트와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전 방위적으로 세계사를 아우르며 이 책을 통해 세 종교 간 대립을 끝내고 평화공존의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2년간 KOTRA에서 근무하며, 뉴욕, 밀라노, 마드리드부터 상파울루까지 곳곳의 무역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경제 환경을 경험한 저자는 이산과 방랑이라는 고통과 수난의 역사 속에서 반대급부로 ‘부(富)’에 눈을 뜬 유대인들과 그들을 지탱한 유대교의 힘에 주목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대인 이야기>와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등의 전작이 유대인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유대교에서 뻗어 나와 다른 발전 과정을 거친 종교, 기독교와 이슬람교 각각의 역사를 살피고, 세 종교 간 비교분석을 통해 이 종교들이 어떻게 보편적인 세계 종교로 거듭나고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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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종교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세 종교의 화해와 신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한다
오늘날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 간의 갈등이나 논쟁은 저마다 신을 독점하려는 데 있으며 자신들만이 필연적이고 영원하고 무한하다고 착각하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
_파스칼, 《팡세》
2014년 상반기,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구상에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온갖 비극적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빠져 있었다. 국내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연관된 구원파와 관련된 각종 뉴스가 연일 쏟아졌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중동의 화약고,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민간인 살상이라는 끝 모르는 비극적 소식이 들려왔다. ‘하느님’이라는 동일한 신을 믿는 형제 종교이자 세계적인 거대 종교의 대표격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내세우는 사랑과 자비, 복음과 구원과 달리 현실은 갈등과 반목으로 점철되어 있다.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비극의 아이러니, 과연 그 끝은 어디인가?
믿음과 반목의 세 종교,
그 본질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밝혀낸다
이미 전작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2013)로 호평을 받은 저자 홍익희는 세 종교의 시작을 연 인물인 아브라함의 뿌리가 되는 고대 수메르 문명부터 기독교를 국교로 제정한 로마제국,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에 치러진 십자군전쟁과 일방적인 유대교 박해가 행해진 중세 암흑기를 거쳐 홀로코스트와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전 방위적으로 세계사를 아우르며 이 책을 통해 세 종교 간 대립을 끝내고 평화공존의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2년간 KOTRA에서 근무하며, 뉴욕, 밀라노, 마드리드부터 상파울루까지 곳곳의 무역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경제 환경을 경험한 저자는 이산과 방랑이라는 고통과 수난의 역사 속에서 반대급부로 ‘부(富)’에 눈을 뜬 유대인들과 그들을 지탱한 유대교의 힘에 주목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대인 이야기》와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등의 전작이 유대인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유대교에서 뻗어 나와 다른 발전 과정을 거친 종교, 기독교와 이슬람교 각각의 역사를 살피고, 세 종교 간 비교분석을 통해 이 종교들이 어떻게 보편적인 세계 종교로 거듭나고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세 종교 이야기는 꼼꼼하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딱 맞는 쉽고 객관적인 서술인데다 방대한 세계 종교사를 다룬 국내 저작물로 그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나 중동 지역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른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의 시각으로 세계정세를 파악하는 데는 더더욱 그러하다. 수천 년 동안 지속된 대립과 반목의 역사는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 그 상흔을 드러내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비교분석을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공존의 길을 모색한다
세 종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예수에 대한 관점의 차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예수를 신의 아들로 보지 않고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보고, 기독교는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차이로 인해 각 종교가 그 동안 반목했던 것이다. 즉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 유대교에 덮어씌운 죄, 즉 예수를 인정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했다는 죄는 로마제국에 이어 십자군 원정으로 이어지며 중세와 근대의 유럽 지역에서 유대인에게 행해진 박해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선민사상이 강한 배타적인 유대교의 특성상 예수의 보편성을 띤 교리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고, 무함마드가 창시한 이슬람교 역시 유대교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이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세력이 점차 강성해지고 세계사의 주역이 되었지만 유대인들은 박해를 피해 이곳저곳을 떠돌았을 뿐이다. 이들에게 공동체 내의 활발한 정보교환은 필수였고 유대인들은 이를 상업에 활용, 부의 축적을 이루어낸다. 하지만 이는 이후 산업화와 맞물려 초기 자본주의 당시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한 일반인들의 불만이 다시 반유대주의로 향하게 하는 악순환을 만들었다. 이를 국내 정치에 잘 활용한 것이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나치의 홀로코스트다.
결국 이 책이 내세우는 것은 신학적으로 누가 옳고 그르냐의 문제를 따지려는 것이 아니다. 세 종교가 다 같이 믿는 하느님의 뜻에 누가 더 ‘합당한’ 길을 갈 수 있느냐는 인식, 그 합당함을 찾아내는 것은 이제 신을 믿는 인간의 몫이라는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불교나 유교의 의식이 강하지만, 현재 개신교나 천주교를 믿는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 우리 입장에서는 종교 이야기를 다루면서 이슬람교나 유대교에 관한 이야기까지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는 책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갈등과 대립의 시대, 종교가 가진 본질인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는 이 책은 일독의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 하겠다.



H.
2.5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던지 차라리 두 배였더라면.. 동어반복이 심하고 세 종교 이야기라기엔 분량이나 다루는 깊이가 비등하지 않다. 종교인에게는 알던 얘기만 있을 것이며 비종교인에게는 궁금하지 않은 얘기만 잔뜩일 것이다. 종교인에게나 비종교인에게나 얻을 게 많지 않은 책.
Jinhee Woo
4.0
문체가 시오노나나미 급으로 술술 읽히는 급은 아니지만 확실히 책제목에서 기대하는 바는 충족해준다. 현대의 갈등 보다는 고대 중세 시점에 좀 더 초점을 맞춰 기원에 대해서 잘 설명해준다. 특히 이슬람쪽은 진짜 완전못알이었는데 꽤나 많이 알게 된 듯. 무함마드도 예수와 같은 또하나의 선지자엿을 뿐이었으며, 상당히 호전적인 종교가된데에는 아무래도 탄생 시점에서의 지정학적 환경이 많은 영향을 주긴한것 같다. 당시엔 이미 유일신 종교국가들이 당당하게 버티고 있던 시기였으니.. 세상돌아가는게 다 결국 돌고 돌며 새옹지마 라지만 유대민족의 역사는 진짜 그냥 영화 그 자체인듯 . 그런 시련조차 그들에겐 부심이 되가고 있을런지 모르지만... 220523
대낮에도꿈을꿀수있기에영화를본다.
2.5
통찰이라기 보다는 관찰. p452. 유대인의 역사를 살펴보면 유대민족은 형극의 역사를 반드시 영광의 역사로 돌려놓는 힘을 갖고 있다. 유대인들은 쇼아(홀로코스트)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독립기념일 전날을 쇼아의 날로 지킨다. 독립을 자축하기 이전에 민족의 고난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예루살렘에 있는 쇼아 추모관인 야드 바셈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용서는 하지만 망각은 또 다른 방랑으로 가는 길이다.”
Minji Kim
4.0
세 종교에 대하여 방대한 분량을 서술해놓고 서로 비교할 수 있고 종교성립 초기의 흥망에 대해 서술해준 책.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유대인에 대하여 많은 저술을 남겼던 작가로써 유대인에 대한 분량이 너무 많다. 그래도 세 종교의 인트로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어 기본적인 종교들의 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애솔킴
1.5
유대인으로 태어나시지 그러셨어요. 이 책말고 <세계종교의역사>라는 책을 읽으세요
현철스님
3.5
회사를 다니면서 베스트셀러를 써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다만 내용의 깊이는 입문서라 해야겠다. 세종교의 역사를 통해 다툼과 반목의 원인을 통찰하려 했으나 뭔가 역부족이란 느낌이 컸다. 이책 한권으로 국제정치의 통찰을 얻으려한다면 그건 좀 작가에게 가혹한 짐을 부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점은 이분이 직장인이었다는 점이다.
김광범
4.0
모든 종교는 다 똑같다. 종교는 기본적으로 축제일이 서로 다른 죄의식이 다.
Ji Eun Kim
3.5
최근들어서, 무슬림 테러단체는 어떻게 저렇게 폭력적일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해서 이슬람교와 그와 뿌리가 같은 기독교, 유대교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 세개의 종교를 좀 쉽게 잘 설명해줄 책을 찾고있었다. 다행히도 이책은 여러의미에서 나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세종교는 어떻게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그들은 같은 하느님에서 시작했으나 왜 그렇게 달라졌으며 서로를 배척하게 되었는지 사실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모세가 땅을 갈라 이집트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 기원전 2000년전부터 2014년 이슬람국가(ISIS) 가 세상을 공포에 몰아넣은 기간까지 많은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 다만 아쉬운 점, 이 세 종교의 뿌리부터 현재상태까지 다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내용이 너무 방대해지다보니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아쉬운 점이 많이 보였다. 세종교의 시초인 유대교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하고, 주로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왜 유대교와 사이가 틀어졌고 그들을 박해하였는가? 라는 쪽으로 많이 내용이 치우져져 있다. (기원전 46년에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약 2000년 동안 떠돌아 다닌 민족이다 보니 이런저런일을 많이 겪었기에 그들의 '박해역사'가 길어서 내용이 길어진 부분은 이해한다). 그리고 묘하게 문장이나 단어가 좀 읽기 난해한 느낌으로 적혀있다. 가령 칼리프(이슬람교의 리더)가 맨 처음 나온 문장에서는 해설이 안되있다가 다음 쪽에서 설명한다던지.. 혹은 설명이 반드시 필요한 단어나 내용에 설명이 전혀없다던지, 같은 내용이 다른 주제로 계속 반복된다든지..(예를들어서 유대인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박해를 받았다는 것이 유대교 항목에서도 나오고 유대교의 오랜 박해 역사에서도 또 나온다, 그래서 더 내용이 뒤죽박죽인 느낌이 강하다). 시간순서대로 적든, 주제별로적든, 종교별로 적든, 한가지를 택했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순서대로, 주제별로, 종교별로 모두 적으려고 하니 내용이 길어지고 지루해진 느낌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건 진짜 개인적인 의견이긴하지만) 신화와 역사를 전혀 구별없이 적어서 조금 혼란 스러웠다. 사실 이것은 어쩔수없이 종교와 초자연적인 현상(기적) 과는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임을 알고 있지만서도... 혼란스럽기는 하였다. 모세가 땅을 갈랐다느니, 예수가 하느님께 예언을 들었다느니 하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종교적인' 사실이고 실제로 일어난 역사 또한 혼재해서 적다보니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대한 기본지식얻고 싶거나 유럽사에 대한 역사 (지금 생각보니 유럽사는 이 3가지 종교를 배제하고 생가할 수 없는 역사이다) 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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