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자본주의 - 과학·인간·사회의 미래-

히로이 요시노리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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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스템은 끊임없는 「확대 · 성장」을 발판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성장일로의 사회는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결국에는 「성숙 · 정체화」라는 새로운 사회상이 요구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그러한 미래상을 실현시켜줄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 근대과학과도 궤를 같이하는 인간관 · 생명관까지 거슬러올라가, 인류사적 규모로 자본주의의 발자취와 현재를 고찰한다. 정체화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가치와 함께, 자본주의 · 사회주의 · 생태학이 교차하는 미래 사회상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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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포스트 휴먼’과 전뇌 자본주의서장 인류사의 확대 · 성장과 정체화 ―포스트 자본주의를 둘러싼 좌표축제1부 자본주의의 진화제1장 자본주의의 의미 제2장 과학과 자본주의 제3장 전뇌 자본주의와 초(슈퍼)자본주의 VS 포스트 자본주의제2부 과학 · 정보 · 생명제4장 사회적 관계성 제5장 자연의 내발성 제3부 녹색 복지국가/지속 가능한 복지사회제6장 자본주의의 현재 제7장 자본주의의 사회화 혹은 소셜 자본주의제8장 커뮤니티 경제종장 지구 윤리의 가능성 ―포스트 자본주의의 과학과 가치 후기 역자 후기 참고문헌

Description

포스트 자본주의의 지향점을 모색한다! ‘적은 인원으로 최대한 많은 생산성을 추구한다’라는 전제 아래, 자본주의는 오로지 성장 · 확대로 일관해왔다. 그러다 자원의 유한성과 여러 한계 상황에 직면하여 수정자본주의로 방향을 돌렸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실업, 격차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 이는 현 자본주의 체제로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젠 새로운 사회사상이 필요하다. 성장을 통한 낙수효과가 실패에 그쳤다는 것이 증명된 이상, 그 역발상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이 책은 성장 · 확대기를 넘어 성숙 · 정체기에 들어가는 입구에 선 현 상황에서, 과연 포스트 자본주의는 어떠한 이념과 사상을 가져야 될 것인가, 그 궁극적인 지향점을 상세하게 해설한다. 지속적인 복지사회를 향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실업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에, 계속 소수의 선택된 사람만이 효과를 누리는 사회는 더 이상 국가의 미래를 보장해줄 수 없다. 경기 순환에 악영향을 초래하다 결국 모두가 수렁에 빠지는 결과만이 기다릴 뿐이다. 이에 저자는 각 계층 간 갈등을 최대한 줄이고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것은 사상적인 이념에 호소하는 단편적 시각을 넘어, 인간관 · 자연관 · 생명관을 아우르는 과학사적 시점과 지구 윤리를 통해 총체적으로 미래상을 살펴보는 원대한 사회 구상이다. 모두가 좀더 안정적이고 인간적이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현재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정부, 지역, 각 개인은 어떠한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 가치 판단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며,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알려줄 것이다. 수도권에 경제력이 집중된 현 사회는 농촌과 도시 간의 심각한 격차를 야기했다. 지역을 고루 발전시켜 국가, 나아가 세계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 경제의 바람직한 운영 정책을 모색한다.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에 소외감 없이 자연스럽게 행복과 이상을 추구할 수 있는 포스트 자본주의의 미래상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우리가 이루어야 할 미래 사회란 과연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구상의 단초를 제공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