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따르렴 내가 너를 가르칠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단순하게 믿고 단순하게 따르라 선한목자교회 김다위 담임목사의 여호와 이레 고백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원로목사) 추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손길이 반드시 임한다. 당시에는 알지 못하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나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 비로소 다 이해할 수 없었던 상황과 고난이 풀리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 책은 선한목자교회 후임 담임목사인 김다위 목사가 자신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향해 나아갔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자신과 자신의 가정과 목회 가운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로 직조되고 있던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하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선제적인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다. 그것을 친히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간섭과 통치, 보호와 인도, 예비하심과 보살피심이라는 신실한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생생히 전한다. 오늘이라는 일상을 하루하루 살 동안 그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는 복된 인생을 살도록 도전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당신이 살아가는 삶의 작은 순간들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역사가 된다!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할 수 있는 좋은 방편은 바로 삶의 이야기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 담겨 있다. 어떤 인생도 가치 없는 인생은 없으며,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서 전부 소중한 이야기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그 여정에는 기쁨도, 슬픔도, 즐거움도, 고통도 있기 마련이다. 다윗을 비롯한 시편 기자들은 자신들의 삶의 여정에 섭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다양한 은유를 통해 표현하였다. 특히 다윗에게 하나님은 반석이요, 피할 바위요, 구원의 뿔이요, 피난처가 되어주셨다. 우리는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동시에 우리의 이야기를 돌아보게 된다. 나와 우리 가정, 부모님 그리고 내가 섬겼던 이들의 평범한 삶 속에도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숨결과 손길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나라 이야기의 작디작은 한 조각의 퍼즐과 같은 이야기다. 이처럼 이미 모든 것을 예비하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질병을 치유해주신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감찰하시는 전능자, 엘 로이의 하나님, 거기에도 계셨던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 등 오직 한 분이시며 삼위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일상에 함께하고 역사하고 계신다. 나는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지극히 일부, 그분의 손길만 느껴보았을 뿐이다. 이제 내 안에 성령으로 오신 주님과 함께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싶다. 나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처럼 내 삶에 구체적으로 섭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더 많이 경험하고 누리고 세상에 나누며 증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