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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상처가 관계의 독이 된 이들에게
심리학자가 건네는 가장 따뜻한 마음 처방
“어제의 상처에 얽매여 오늘의 관계를 망치지는 마세요”
학창시절 한 친구와 가까워지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오히려 사이가 더 멀어진 경험이 있지 않은가? 또는 연인과 끝없는 싸움에 지쳐 이별을 건네고 뒤돌아서 바로 후회했거나, 같이 사는 가족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진 적이 있을 것이다.
더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뿐인데 왜 이런 결말에 이르는 걸까? 서로 애를 쓸수록 관계가 점점 늪에 빠진다면 우리는 어디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 걸까?
심리학자이자 전문 심리 상담사로서 오랫동안 성인들의 정신 건강과 대인관계 문제를 다룬 장자치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처럼 친밀한 관계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더 심각한 것은 이들의 고통이 어느 한 관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병처럼 퍼져서 그들 주위의 모든 관계에서 말썽을 일으킨다는 사실이었다.
장자치 박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인간관계에서 불행하지 않고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갈등의 원인을 찾는 데 집중했고, 어린 시절에 치유 받지 못한 상처에서 그 답을 찾았다. 이를 정리해 칼럼으로 알렸고, 이 글이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100만 독자에게 ‘미처 몰랐던 감정을 비추는 거울’로 불리기 시작했다.
후회, 집착, 불안을 멈추는 관계 회복 심리학
저자는 어린 시절에 누구로부터 어떤 상처를 어떻게 받았는지 알아차려야 관계에서 반복되는 악의 고리가 끊기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어른이 되어 상대가 바뀌었는데도 어릴 적 곁에 있던 사람과의 사건을 잊지 못하고 그때와 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을 대하기에 관계가 꼬인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불건강한 관계의 모습을 총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모든 사람에게 ‘을’이 되기를 자처하는 희생형 유형부터 기댈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살아가지 못하는 기생형 유형까지 과거에 느낀 상처와 감정이 왜 오늘날의 문제가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공감 가득한 사례와 심리 도구는 상처 입은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어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도록 도울 것이다.
아직도 주변 사람과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매일 밤마다 무거운 한숨을 내쉬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그동안 외면했던 상처를 들여다보자.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른이 된 지금의 당신이 자신을 구해주길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오래된 상처에서 벗어나 더 이상 아픔 없이 사람들과 웃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발견할 것이다.
늘 오해하고 고통받는 관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회복 심리학
“그 친구가 좋은데 때로는 부담스러워”, “그 사람이 나를 떠날 것 같아서 불안해”, “나는 왜 사랑할수록 마음이 다치는 걸까?” 친구, 동료, 가족 등 누군가에게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흔한 인간관계 고민이다.
그러나 매번 같은 말을 하는 사랑 노래 가사처럼, 어느 한 관계가 끝을 맺고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어도 그들의 문제는 늘 똑같이 반복된다. 정작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 애먼 상대만 바꾸어서 그렇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항상 손해를 보거나 누군가를 믿지 못해 의심하고 오해가 반복되는 등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겪는 문제는 조금씩 다른 것 같아도 언제나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이처럼 관계가 어긋난 방향으로 가고 있거나 비슷한 이유로 상처받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탓도 상대의 탓도 아니다. 모두 어린 시절에 보호자와의 관계에서 입은 상처가 갈등의 원인이다. 아이들은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형성하며, 앞으로 살아갈 때 유리한 생존 전략을 스스로 찾는다.
가족에게 완벽함을 강요받은 아이는 자신이 인정받을 때만 살아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부모가 원하는 완벽한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또, 감정적인 부모 밑에서 큰 아이는 늘 감정에 휘둘리는 부모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야 집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고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남이 원하는 모습에 스스로를 맞추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무의식중에 자신과 타인의 시선과의 괴리를 느끼고, 인간관계에서 이유도 모른 채 늘 초조함과 불안함에 시달리는 어른이 된다.
분노를 다스리는 법부터 의존에서 벗어나는 법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6가지 유형별 심리 기술
어릴 적에 받은 상처가 원인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걸까?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부모에게 반항이라도 해야 하는 걸까? 물리적인 시간여행은 불가능하지만, 과거에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찬찬히 되돌아보고 자신이 어떤 상처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지 깨닫는 것이다. 그래야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같은 이유로 관계를 망치는 대신 반복되는 나쁜 패턴을 끊어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총 8장에 걸쳐 알려준다. 1장은 나와 상대방의 관계 유형을 점검하고, 왜 자꾸만 같은 상처가 반복하는지 그 이유를 깨닫는 장이다. 여섯 가지의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되는 여섯 가지 건강하지 않은 관계 유형 속에서 자신의 관계가 지금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 발견할 수 있다.
1장에서 자신의 관계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았다면, 2장에서 7장 중에서 들어맞는 관계 유형을 찾아 읽으면 된다. 2장은 타인에게 끌려다니며 늘 손해만 보는 ‘희생형’ 유형을 위한 장이다. 이리저리 휘둘리며 힘들어하면서도 왜 관계에서 스스로 ‘을’을 자처하고 있는지 성장 과정에서 겪은 자존감 문제에서 이유를 알려 준다.
혹시 별명이 ‘독재자’이거나 어떤 관계에서든 자신 앞에 서면 주눅이 드는 상대의 얼굴을 보진 않는가? 3장은 언제나 타인을 손에 쥐락펴락하려고 드는 ‘통제형’ 유형들을 위한 장이다. 사실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한 완벽주의자다. 그러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완벽함이 아니라 적당히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망이 숨겨져 있다. 이러한 마음을 발견하고 관계에서 보다 더 관대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에는 착한 사람으로 불리면서도 한번 화가 났다 하면 속수무책 상태가 된다면 4장을 읽으면 된다. 미움도 애정의 일부라고 착각하는 ‘증오형’ 유형이라면 이 장에서 소개하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두 가지 감정을 구분하고 일상에서 분노를 능숙하게 조절하는 법을 배워 보자.
5장은 끝없는 의심으로 상대를 지치게 하는 ‘무신뢰형’ 유형에게 자연스럽게 신뢰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상대를 믿지 못하는 이유가 어릴 적 부모님을 향한 불신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누군가를 온전히 믿기 위해선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사실을 알려 준다.
6장은 누군가를 만나도 금방 다른 연애 상대를 찾는 ‘다중 연애형’ 유형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 “왜 한 사람으로 채워지지 않을까?”라는 문제의 답을 이 장에서 찾을 수 있다.
7장은 무슨 일을 하든 기댈 상대가 꼭 필요한 ‘기생형’ 유형의 해결법을 알려 준다. 진정한 어른으로 살기 위해선 자기 일을 회피하지 않고 스스로를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깨달았다면, 마지막 장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다. 사실 건강하지 않은 관계 유형은 두세 가지로 섞여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복합형 관계 유형에 속할지라도 앞에서 다양한 상담 사례와 심리 이론을 통해 마음을 제대로 비추어 보았다면, 단번에 이를 파악하고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의 여러 이론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