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천국일까?

요시타케 신스케
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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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지 말걸 그랬어>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신작 그림책. 천국에 대한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하던 아이는 특별한 공책을 읽으며 웃음을 되찾는다. 이 공책은 생전에 할아버지가 천국을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천국에서 할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만나고, 수호천사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운다. 만나는 사람마다 할아버지를 칭찬해준다. 천국은 아무도 가 본 적이 없기에 정답이 없다. 따라서 무엇을 상상해도 되는 특별한 놀이터 같은 곳이다. 아이들에게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하는 멋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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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간 천국은 어떤 곳일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수상한 공책. 겉에는 ‘천국에서 뭐 할까?’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죽고 나면 어떻게 될지 할아버지가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이 가득하다. ‘천국에 갈 때 챙길 준비물’ ‘죽고 나면 무엇을 타고 천국에 갈까?’ ‘천국에서 수호천사를 만나면 물어볼 것’ ‘가족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등등… …. 공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이는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왜 이런 공책을 만든 걸까?’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최신작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천국에 대한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이다.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하던 아이는 특별한 공책을 읽으며 웃음을 되찾는다. 할아버지가 상상한 천국은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만날 수 있고, 수호천사가 하늘을 나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며, 머리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곳이다. 땅바닥은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다치지 않고, 맛있는 밥을 다 먹고 나면 오히려 돈을 받는다. ‘할아버지가 상상한 천국은 정말 멋지잖아!’ 공책을 읽던 아이는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린다. 할아버지는 죽음으로 영영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난 것이다. 아이는 얼른 지갑을 챙겨 들고 공책을 사러 뛰어나간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천국에서 뭐 할까?’ 공책을 만들겠어! 이제는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볼 시간이다.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화제작 《이게 정말 천국일까?》출간! 《이게 정말 사과일까?》《이게 정말 나일까?》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특유의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천국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담아낸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한 지 3일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천국은 어떤 곳일까?’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천국은 아무도 가 본 적이 없기에 정답이 없다. 따라서 무엇을 상상해도 되는 특별한 놀이터 같은 곳이다. 공책을 사서 ‘천국에서 뭐 할까’를 쓰려던 주인공은 자꾸만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다. 엄청난 발명도 하고 싶고, 무지무지 큰 게도 잡고 싶다. 위험에 처한 여자 친구를 구해 주는 영웅도 되고 싶다. 하나같이 천국에 가서가 아닌 오늘 하고 싶은 일이다. 이렇게 천국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던 아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아이들에게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도전할 수 있다면 그곳이 진정 아이들의 천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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