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Lily Franky · Novel
4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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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홀로 아들을 키운 엄마와 인생의 굽이굽이 골목길마다 바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곤 하는 아버지. 독특한 이들 가족이 보여주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삶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 '릴리 프랭키'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장편소설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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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랜덤하우스 최고의 화제작! 일본 전국 서점 직원들의 ‘가장 팔고 싶은 책’선정!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를 누르고 200만부 판매된 릴리 프랭키의 <도쿄타워> 1월 9일 대발매! ● ■ ‘국민적 명작’ ‘히라가나로 된 성서’라는 극찬을 받은 소설 <도쿄타워> 2006년 일본은 완전히 릴리 프랭키의 해였다. 일본에서 01년 12월에 출간돼 6년 동안, 단행본으로 50만부가 판매된(06년 12월 20일 현재) 에쿠니 가오리의 동명 소설 <도쿄타워>를 누르고,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 릴리 프랭키(본명 나카가와 마사야, 中川雅也)의 첫 장편소설이 1년 만에 200만부를 넘어선 기록을 세운 것이다. 자전적인 성장소설이자 첫 장편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릴리 프랭키는 인기 애니메이션 <오뎅군>의 원작자로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연말 최고의 인기 TV 프로그램인 <가요홍백전>에 그 해의 화제인물이 심사위원이 되는 전통에 따라 12월 마지막 날까지 전 일본 국민들 앞에 섰던 소설가 릴리 프랭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라는 묘한 제목의 이 소설은 또 어떤 작품일까? ■ 무명이었던 천재 작가가 바치는 영혼의 사모곡(思母曲) ‘엄마와 나 둘이서만 살고, 때때로 아버지가 휘익 떴다 사라지는’ 특별한 가정환경과 이들의 묘한 삼위일체 이야기 . 폐광이 머지않은 규슈 치쿠호 지역의 다정한 이웃사람들, 외할머니와 명랑자매 이모들, 그리고 치열하게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괴상한 친구들’과의 유쾌 발랄한 우정…. 누구나 읽기 쉬워 단박에 빠져드는 성장소설인 이 소설은 어릴 적의 자유분방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해 내며, 슬몃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릴리 프랭키의 독특한 재주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일본의 문예평론가 후쿠다 가즈야는 이 작품을 평하여 ‘현재 일본문화의 가장 높은 달성’이라고 격찬했다. ‘국민적 명작’, ‘성서 이후 최고의 문학작품’ ‘천재의 등장’이라는 각계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이승과 저승으로 헤어지기 직전에 릴리 프랭키가 어머니에게 바친 선물이며, 동시에 어머니의 혼이 릴리 프랭키에게 보내준 천상의 선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 도쿄타워는 우리에게 과연, 무엇일까? 소설에서 빙글빙글 팽글팽글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도쿄타워’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이주해온 사람들, 도시 한 귀퉁이에 아둥바둥 붙어사는 우리가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도쿄 사람에게는 도쿄타워…. 도쿄타워는 도쿄타워만이 아니라, 서울타워이고 동경(憧憬)타워이고, 성공타워이고, 안타까운 야망의 타워이고, 멀고 먼 타워이며, 곁에 있으나 무심코 지나치는 타워이며, 예술의 총화로서의 타워이며, 오래 버려둔 친구 같은 타워다.” 옮긴이 양윤옥 선생은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rmsidrkrl)에서 릴리 프랭키가 말하는 빙글빙글 팽글팽글 잘도 돌기만 하는 ‘도쿄타워’란 무엇인가라는 블로거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인 배우, 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화! 지난 해, 11월 후지TV를 통해 스페셜판으로 먼저 선보인 드라마 <도쿄타워>는 1월 8일부터 연속 드라마로 벌써 2번째 영상화 되어 일본인들을 매일 밤, TV 브라운관 앞으로 모으고 있다. 영상물로 된 최고의 기대작은 바로 2007년 4월 14일 일본의 최고 연휴라고 할 수 있는 ‘골든위크’ 시즌에 전국 개봉되는 오다기리 조 주연의 <도쿄타워>. 꽃미남의 대명사로 알려진 듯한 오다기리 조의 파격적인 모습이 선보인다. 맡은 영화마다 제각각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기로 소문난 오다기리 조는 이번 영화에서 어떤 ‘릴리 프랭키’의 모습을 보여줄까? 일본에서는 영화개봉을 4개월 여 앞둔 가운데, 전국의 236개 상영관이 확정되었고, 작년 12월 12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어 그 열기를 벌써부터 느끼게 해주고 있다. “웃다가 우는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으면 전철 안에서 읽는 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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