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

스티븐 에스크릿
446p
Where to buy
content
Rate
3.8
Average Rating
(4)
Comment
More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통해 확산된 아르누보를 소개했다. 19세기 말에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20세기 초까지 짧지만 화려하게 개화했던 아르누보의 다면적인 양식과 그 전개과정을 지역별로 살폈다. 또한 아르누보의 시장전략과 그것을 수용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분석하여 산업과 예술의 만남을 평가했다. 아르누보는 독일에서 '유겐트슈틸'(젊은 양식),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제체시온슈틸'(분리 양식)로 불렸으며, 바로셀로나에서는'모데르니스타'(현대운동)로 불렸다. 영국과 미국에선 '미술공예운동'의 한 부분으로 간주되기도 했다. 프랑스의 벨 에포크('좋은 시절')에 출현, 로코코 양식과 19세기 로코로 양식, 고딕, 미술공예운동, 심미주의운동, 그리고 상징주의 운동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아르누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곳은 벨기에로, 이 양식을 완성한 곳이기도 하다. 자연의 이미지, 누드 여인 등 화려한 미감과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넥타이 핀에서 대형 건축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크게 유행했는데, 대중의 차별적 욕망을 자극해 상업적인 성공도 거두었다. 하지만, 1914년에 운을 다해, 생명력은 무척 짧았다. 당시의 흔적은 지금도 유럽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지은이는 장식적이면서도 근대적인 예술이었다고 총평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1. 옛 것의 부활 속에 핀 새 생명 - 아르누보의 탄생 2. 데카당스 시대? - 벨기에, 프랑스 그리고 독일 3. 둥근 것을 각지게 - 빈과 글래스고 4. 국가들의 꿈 - 핀란드, 러시아 그리고 카탈루냐 5. 신세계의 신미술 - 아메리카 대륙 6. 불 같은 열정 - 고객과 소비자 7. 미술과 산업 - 구공예와 신기술 8. 반복되는 유혹 - 20세기로 용어해설 주요 인물 소개 주요 연표 지도 권장도서 찾아보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Collection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