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

심영섭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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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인간심리를 접목시킨 상담+영화 에세이집. 심영섭은 영화 속에서 발견해낸 심리적 문제를 통해 성, 사랑, 인간관계에 관여한다.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나약함을 덮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사랑받아야 할 존재라고 끌어안는다. 재치있는 일러스트가 시선을 끌어 책속으로 독자를 밀어넣는다. 심영섭은 심리분석 방법으로 영화를 본다. 영화에 우리의 삶을 밀착시키고, 주인공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가 어떤 심리적 문제를 앓고 있는가 규명한다. 그리고, 그러한 정신병리는 우리 중 한 둘은 앓고 있는 일반적인 것이고, 또 해결불가능한 문제도 아니라고 알려준다. 수록글은 각종 영화매체에 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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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추천의 글 1. 사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성과 사랑의 이중심리 삼각연애, 사랑의 폐쇄회로는 NO! 사랑은 아무나 하나? - 여섯 빛깔 사랑법 중년의 푸른 안개, 때론 인생을 바꾼다 여성의 가슴, 여성에게로 엉덩이 예찬! 여자는 질, 남자는 양? 남자들은 '새 것'만 좋아해? 콘돔 곡예 2.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 인간관계 속 불안과 절망의 심리 거식증, 내 마음의 코르셋 연탄재가 무슨 죄라고, 국가 대표 호구 강재의 수동 공격성 음험한 마음속의 악마, 섀도 헨리, 토막 살인자의 '소심한' 초상 은밀한 유혹, 자살 사이버 세상, 사이비 자아 보상심리, 너에게서 내 꿈을 본다! 난독증, 거꾸로 읽으면 보이는 세상 3. 사랑과 영혼의 블루스 - 상징의 메세지 탐구 프쉬케와 사이코, 사랑과 영혼의 날갯짓 네로의 엄지 손가락을 잘라 버려라 콩쥐의 잃어버린 신발 페르조나, 가면 뒤의 얼굴 빨강은 정말 에로틱할까? 눈, 관음증을 관음한다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왜 다리위로 달려가는 것일까? 흰눈과 벚꽃, 회한과 정한의 볼레로 4. 내 안의 당신, 당신 안의 나! - 집단과 개인의 무의식을 찾아서 미인은 마음씨도 예쁘다! 해리와 샐리는 15년 뒤에도 잉꼬부부였을까? 사람은? 움직이는 거야! 소문은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말 집단사고는 무서워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이유 미국인이 맹점, 제노포비아 자기 실현자의 초상, 안소니 퀸에게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