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프랭크 매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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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최고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다큐드라마 〈전사들〉을 바탕으로 만든 새로운 인문경영서다. 정의로운 검투사 스파르타쿠스부터 비열한 정복자 코르테스까지, 다혈질의 사자왕 리처드부터 시간 전쟁의 달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까지, 스타일은 전혀 달랐으나 승리자로 산 여섯 전사의 이이야기이다. 단점을 보완해나가는 인내심, 차례로 밀려오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강철 같은 신경, 주위의 도움을 이끌어내는 매력과 언변,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굳건한 확신이 이들의 ‘이기는 기술’이었다. 이 모두를 갖춘 여섯 전사들은 없었지만 그들은 모두 승리자로 남았다. 매일매일이 전쟁 같은 인생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꿈을 이룬 승리자로 남고 싶은 사람에게 모범 사례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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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불멸의 전사들은 어떻게 싸워 이겼는가 1 스파르타쿠스: 정의로운 카리스마 로마라는 족쇄|반란의 씨앗|단련의 시간|비정함 속에서 빛난 강철 정신|위대한 탈주를 이끌다|승승장구를 거듭하는 ‘로빈 후드’|갑작스러운 회군: 위기의 시작|남진의 이유|라이벌의 등장|자유와 두려움|연이은 위기들|크라수스의 성벽: 궁지에서 탈출하다|최후의 결전이 다가오다|비장한 최후|반란에 대한 평가|정의로운 카리스마의 전사 2 코르테스: 비열한 실용주의 신세계에 눈을 뜨다|악당, 기회를 잡다|조력자들의 등장|아스텍 왕국의 약점|권모술수의 대가|목숨을 건 도박: 정복하거나 죽거나|행운의 여신|대량 학살의 광기|인정사정없는 진군|무자비한 납치|‘당근과 채찍’ 고문|신과 황금의 유혹|라이벌의 복수|마취에서 깨어난 적: 전면전의 시작|탈출 작전|비탄의 밤: 절체절명의 위기|적의 실수와 구사일생|재기한 악당|지옥 같은 최종전|코르테스, 아스텍을 정복하다|대단하지만 비열한 정복자 3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간 전쟁의 달인 혼란스러운 장기판|입신을 향한 신중한 발걸음|떠오르는 별, 정치적 곡예사|끊임없이 장점을 모방하다|시작되는 견제와 갈등|어려운 시험들을 통과하다|거물의 마지막|권력으로 가는 길|적들의 마음을 흔들다|결정전을 향해|건곤일척: 세키가하라 전투|일본 최대의 전투가 시작되다|묻어둔 배신자들의 활약|일본을 제패하다|거대한 승리의 진실|적에게 자비는 없다|드디어 쇼군이 되다!|권력의 선물, 권력의 대가|마지막 거점을 무너뜨리다 4 훈족 왕 아틸라: 마피아식 지배술 훈족은 누구인가|하나로 뭉치기 시작한 훈족|아이티우스: 친구에서 원수로 변한 남자|독재자로서의 재능|아틸라, 권좌에 오르다|적의 기술을 훔치다|끈질긴 적, 계속되는 협박|제국을 궁지에 몰다|아틸라를 암살하라!|자기 운명을 확신하는 남자|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강해진 적과 변덕스러운 동업자|뒤틀려가는 관계들|“나는 신의 채찍이다”|몰락의 서막: 샬롱 전투|이탈리아 공격: 재기의 몸부림|갑작스러운 죽음|죽었는가, 죽였는가?|주인 잃은 제국의 몰락|역사를 바꾼 남자 5 사자왕 리처드: 전쟁 기계의 추진력 복잡하고 고귀한 태생|십자군: 전사를 위한 무대|학살자라는 오명|전천후 군사 천재|빛나는 지도력|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드라마틱한 역전극: 아르수프 전투|야생마 같은 십자군을 이끌고|다혈질의 승부사|합리적인 결정의 대가|길들여지지 않는 내부의 적들|갈등을 봉합한 협상의 묘수|전투를 재개하다|예루살렘에 대한 집착들|“술탄께서 이처럼 비탄에 빠진 적은 없었다”|이집트, 혹은 예루살렘?|야파 전투|배열의 마술, 사기라는 횃불|사자왕 최고의 순간|리처드와 살라딘: 두 위대한 라이벌의 종반전 6 나폴레옹: 자기를 돕게 만드는 자기장 프랑스 혁명의 여파|툴롱의 코르시카인 애국자|천재적 능력을 보이다|준비된 무대에 오르다|적진을 야금야금 먹어들어가다|설상가상 지경에 처한 적군|적보다 무서운 집안싸움|연합되지 않는 연합군|툴롱대학교: 전장에서 만난 조력자들|신기술의 활약|전환점을 돌다|불붙은 화력 대결|멀그레이브 요새 탈환|드디어 툴롱을 함락하다|“많은 피를 흘렸지만 인류와 임무를 위한 것이었다”|왕관을 쓰게 해준 재능들|영웅 vs 악당: 엇갈리는 평가들|불멸의 천재 조직가 7 자신만의 무기로 승리자가 된 전사들 무엇이 사람을 전사로 만드는가?|한 사람을 죽이면 악당, 수백만을 죽이면 영웅?|전사의 윤리|전사의 특성과 조건들|스파르타쿠스: 정의로운 카리스마의 리더|코르테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비열한 실용주의자|도쿠가와 이에야스: 기다림으로 승부하는, 시간 전쟁의 달인|아틸라: 마피아 보스 같은 독재자|사자왕 리처드: 다혈질의 전쟁 기계|나폴레옹: 다재다능한 천재 전략가|위대한 전사의 자질

Description

“지금 나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줄 책” 최고 전사 6인이 들려주는 ‘이기는 기술’ 이 책은 “BBC 최고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다큐드라마 〈전사들〉을 바탕으로 만든 새로운 인문경영서다. 정의로운 검투사 스파르타쿠스부터 비열한 정복자 코르테스까지, 다혈질의 사자왕 리처드부터 시간 전쟁의 달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까지, 스타일이 전혀 달랐던 여섯 전사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이기는 기술’을 깨달아 승리자로 살았다는 데에 공통점이 있다. 이 6인은 결코 완전무결하지 않았고 수많은 약점도 갖고 있었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적과 세상을 꺾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낸 진정한 전사다. 오합지졸의 부하들을 이끌고 막강한 적을 상대해야 하는 순간, 도와주는 이도 없고 전세는 불리하기만 한 상황에서도 이들은 자신만의 승리술로 승부를 걸었다. 믿음직한 카리스마로 사로잡는가 하면, 때론 목적을 위해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다혈질의 추진력으로 정면 돌파하기도 하고, 장기판을 주시하며 때를 기다리기도 한다. 인생과 비즈니스라는 전쟁터에서 꼭 필요한 승리를 거두고 싶다면, 여기 역사가 검증한 ‘이기는 기술’이 있다. 여섯 전사들의 두뇌와 심장을 배운다면 나의 치열한 전장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화제의 BBC 다큐드라마, 새로운 인문경영서로 태어나다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아스텍의 정복자 코르테스, 도쿠가와 이에야스, 훈족 왕 아틸라, 사자왕 리처드, 그리고 나폴레옹.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언뜻 보기에 아무런 공통분모가 없을 것 같은 이 여섯 명은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전사들’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회 최하층의 노예검투사에서 일국을 지배한 쇼군과 황제까지, 노예 해방을 부르짖었던 정의로운 투사에서 원주민을 학살한 악당까지, 이 여섯 전사의 면면은 무척이나 다르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절체절명의 위기들을 극복하고 마지막 승리를 쟁취한 최고의 전사들이다. 이 책은 시청자들로부터 “BBC 최고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6부작 다큐드라마 〈전사들(Warriors)〉을 텍스트로 엮은 것이다. 방영 당시, 개성 강한 여섯 전사들이라는 소재를 BBC 특유의 탄탄한 구성력으로 버무려, 시청자들은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이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 다큐드라마에 인물 전기와 전쟁사의 대가인 저자의 손길이 더해져 역사의 재미와 번뜩이는 통찰이 담긴 새로운 책이 되었다. 《전사들》은 단순히 전쟁 이야기만 하는 전쟁사나 영웅사가 아니라, 이 여섯 전사의 삶과 전쟁, 그들만의 ‘이기는 기술’을 파헤친 새로운 형식의 인문경영서다. 약점 많은 이들은 어떻게 최고의 전사가 되었을까?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최고의 전사들이 되었을까? 《전사들》은 이들의 삶과 전쟁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저자는 우선, 여섯 전사들이 오르기 전 역사의 무대가 어떻게 펼쳐져 있었는지에 주목한다. 스파르타쿠스가 노예 검투사가 되었을 당시 로마는 어떤 국가였는지, 아틸라가 왕위에 오르기 전 훈족은 어떤 민족이었는지, 이에야스가 태어나기 전 일본의 정치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우리는 전사들이 단순히 ‘영웅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시대는 어떤 종류의 인물을 원하고 있었고 이 전사들은 저마다 그 시대의 일정한 요구에 부합하는 주인공들이었던 것이다. 대항해시대는 어떤 활력을 원하고 있었는지, 코르테스는 어릴 적부터 어떤 ‘악당 기질’을 갖고 있었는지, 또 이 둘이 만나 코르테스라는 악당이 어떻게 뛰어난 전사의 지위에 오르게 되는지를 저자는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하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기질과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해서 모두 뛰어난 전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 여섯 예비 전사가 겪는 위기와 약점에 대해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특히 저자는 이들이 결코 완전무결한 영웅이 아니었음을 강조한다. 이들 역시 보통 사람처럼 수많은 약점을 가진, 아니 어쩌면 보통 사람보다 더 치명적인 약점들을 가진 인물들이었다. 코르테스는 못 말리는 호색한이었고 아틸라와 나폴레옹은 죽을 때까지 미신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다. 리처드 왕은 걸핏하면 정찰대를 직접 끌고 나갔다가 포로가 될 뻔하기 십상이었다. 게다가 주위의 여건이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였다. 스파르타쿠스는 오합지졸의 무리를 이끌고 당대 최강의 로마군을 3년간이나 상대해야 했다. 부하들이 충성스럽지 않기는 아틸라도 마찬가지였다. 아마 ‘내부의 적’은 리처드 왕의 경우가 가장 심각했을 것이다. 그가 이끌던 십자군은 저마다 속생각이 다른 “다혈질의 조울증” 신도들이었고, 툭하면 프랑스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프랑스군이나 본국에서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던 동생은 그의 생애 내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약점들을 커버하고 자신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상황을 장악하고 전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장군으로서는 오다 노부나가나 도요토미 히데요시보다 뒤떨어졌지만, 그는 이 두 천재들의 능력을 끊임없이 모방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코르테스는 바람둥이 기질을 십분 살려 마리나라는 마야인 여성을 사로잡는데, 그녀는 이후 코르테스의 아스텍 정복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된다. 사자왕 리처드 역시 지나칠 정도의 추진력 덕분에 솔선수범하는 수장으로서 존경을 받게 된다. 6인 6색의 ‘이기는 기술’ 이 책이 다른 영웅담과 가장 다른 점은 이 여섯 전사들의 저마다의 무기, 전쟁 스타일, ‘이기는 기술’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데에 있다. 저자는 그저 여섯 개의 성공담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어떤 무기로 싸워 이겼는지를 분석한다. 스파르타쿠스는 오합지졸 부하들을 모아 로마 정규군에 대항하기 위해 카리스마에 호소했다. 그 자신의 매력과 강한 통솔력에 노예 해방이라는 명분까지 더했기에, 오합지졸이었던 노예군은 3년간 로마를 공포에 떨게 할 수 있었다. 나폴레옹 역시 인간 관리의 천재였지만, 그는 약간 다른 방식을 썼다. 그는 장군으로서나 행정가로서나 완벽한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비전을 주는 인물이었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목표를 주위 사람들의 목표가 되게 만들 수 있었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은 모두 나폴레옹을 돕고 싶어 안달이었다. 실제로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는 주위의 실력자들의 도움으로 번번이 위기를 넘긴다. 사람들의 ‘헹가래’로 정상에 오른 경우다. 반면에 매력이나 카리스마가 아닌, 권력과 황금을 이용한 경우도 있다. 훈족 왕 아틸라는 형까지 죽이고 왕위에 오르지만, 거친 유목 부족인 훈족은 도무지 하나로 뭉쳐지지 않았다. 이에 아틸라는 중세 서유럽의 봉건제를 변형해 뿔뿔이 흩어지던 부족들을 하나의 ‘훈 왕국’으로 규합해낸다. 무시무시한 두려움이라는 채찍, 그리고 황금이라는 당근을 앞세워 부하들을 복종시키고 훈족을 단단한 칼로 단련해낸다. 여기에 자신들의 주특기인 ‘치고 빠지기’를 발전시켜 유럽 국가들로부터 ‘보호비’를 받아낸다. 훈 왕 아틸라는 일종의 마피아로서 성공한 경우다. 이들이 주위의 힘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끈 타입이라면, 사자왕 리처드는 자신의 실력으로 상황을 장악한 경우다. 한 명의 전사로서뿐만 아니라 전략, 병참술,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천재였던 그는 압도적인 실력과 전쟁 기계 같은 추진력으로 분열을 봉합하고 십자군을 이끌어나갔다. 이것은 전쟁 자체를 즐기는 독특한 그의 기질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섯 전사들 중에 가장 문제가 많은 코르테스는 그야말로 악당이다. 평생을 온갖 사기와 도덕적 무감각으로 일관한 그이지만, 저자는 그가 뛰어난 전사임에는 틀림없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그는 음흉한 속마음을 감쪽같이 숨기는 포커페이스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사적인 욕망을 대의명분으로 포장해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저자는 그가 아스텍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총, 균, 쇠’ 덕분이 아니라, 아스텍인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틀락스칼라족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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