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결정하는가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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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연구해온 일본의 석학 다치바나키 도시아키는 이 책에서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를 제대로 알기’는 유튜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닌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부와 재능이 세습되는 불평등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를 명확히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좋은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불리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잘 들여다보기만 한다면 충분히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 책은 ‘유전, 능력, 환경, 노력, 운’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독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아직 스스로를 잘 모르는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현재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냉정히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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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들어가는 말_격차 사회에서 당신이 우뚝 서기를 바라며 1장 부모가 뛰어나면 자녀도 뛰어날까 1 명문가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2 유전이란 무엇인가 3 유전학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4 우생학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2장 다양한 능력을 만드는 다양한 힘들 1 지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2 지능 이외의 능력을 살펴보자 3장 좋은 환경이 모든 것을 이길까 1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가정환경 2 육아, 교육, 그리고 학교 격차 4장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할까 1 학생의 노력 2 운동선수, 예술가의 노력 3 직장인의 노력 5장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 1 행운을 끌어들이는 방법 2 타고난 외모와 행운 나오는 말 표·그래프 출처 참고문헌

Description

재능, 능력, 운이 없어서… 포기했다고?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과거보다 인터넷 방송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유튜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유튜브 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인기 유튜버들은 수백만 명 구독자를 몰고 다니는 유명인사가 되기도 한다. 이들이 트렌드를 주도하자 오히려 공중파 방송에서 유명한 유튜버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2018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초등학교 6학년 8,597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을 조사한 결과 유튜버가 운동선수·교사·의사·요리사에 이어 5위에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유튜버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 년에 17억 원을 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유튜버 대도서관은 저서 《유튜버의 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이해해 자신만의 색깔을 영상에 녹여낸 것이 성공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유튜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도 불린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나만의 것을 만들어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별한 전문 지식이나 재능 없이도 먹방, 장난감 리뷰 등 자신이 좋아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뤄 성공한 유튜버가 많다는 점이 주목된다. 2018년 UN연설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역설해 깊은 감동을 준 방탄소년단(BTS)역시 이 연설에서 “여러분들을 기쁘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런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것이다. 유튜버들이 찾아낸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BTS가 말한 ‘자기만의 이야기’. 우리는 그렇게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또 나만이 알고 있는 나에 관한 이야기’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 모른다면 또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을까. 오랫동안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연구해온 일본의 석학 다치바나키 도시아키는 이 책에서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를 제대로 알기’는 유튜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닌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부와 재능이 세습되는 불평등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를 명확히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좋은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불리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잘 들여다보기만 한다면 충분히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 책은 ‘유전, 능력, 환경, 노력, 운’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독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아직 스스로를 잘 모르는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현재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냉정히 평가할 수 있다. 수·포·자가 유전자로 결정된다? 음악 재능은 무조건 유전이다? 외국어는 노력만으로 잘 할 수 있다? 도대체 내 삶은 무엇으로 결정되는 걸까? 많은 사람이 좋아하지만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곤 한다. 예를 들어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지만 한계를 느껴 포기하거나, 농구선수가 되고 싶지만 키가 작다고 느껴 진로를 바꾸는 경우처럼 말이다. 이럴 때 우리는 흔히 “이게 다 유전 때문이야” 하고 포기해버린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그동안 잘 몰랐던 ‘유전’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들려준다.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여겨온 유전적 요인이 실제 미술, 외국어, 작문, 스포츠, 수학, 음악, 체스 등의 영역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정확한 통계를 제시하며 설득력을 더한다. 수학적 재능도 유전이 될까? 만약 유전적 요인이 크다면 수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국 수포자가 되는 것 아닌가? 음악은 또 어떨까. 50여 명의 위대한 음악가를 배출한 바흐 집안을 들여다보면 유전적 요인이 절대적인 것 같지만,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의 부모가 음악과는 먼 평범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또 그런 것 같지만도 않다. 또 외국어 능력은 어떨까. 노력만으로 외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 키와 몸무게는 유전적 요인이 얼마나 작용할까?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이 성격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이런 궁금증에 관해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가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유전자를 절대적 존재라고 믿거나 숙명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유전으로 결정된 불리한 초기 조건은 가정환경, 교육, 노력, 운 등 다양한 후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면과 내면 모두를 낱낱이 파헤칠 나만의 인생 점검표, 일본 최고 석학이 들려주는 ‘나를 제대로 아는 기술’ ‘천성 대 양육’, ‘유전 대 환경’ 논쟁은 매우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그리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 ‘유전 대 환경’의 범위를 더 넓히고 세분화해 이 오래된 논쟁에 새로운 관점을 더한다. 이 책은 유전과 환경뿐만 아니라 능력, 노력, 그리고 운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나’를 분석하는 일종의 ‘인생 점검표’인 셈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을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경제학·심리학·통계학·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1장과 2장 <유전>과 <능력>에서는 진화론과 우생학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부터, IQ, 운동 능력, 음악적 재능, 성격 등이 얼마나 유전자에 의해 좌우되는지 수많은 학자들이 내놓은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한다. 우리는 이 장에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 잘하고 못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3장과 4장 <환경>과 <노력>에서는 가정환경과 학교 환경이 각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노력해야 지능과 재능 등을 높일 수 있는지 알려준다. <노력> 장에서는 세계적인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체스 선수, 음악의 거장 모차르트가 뛰어난 실력을 얻기까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 마지막 장 <운>은 행운을 끌어들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외모, 능력 등이 불리하게 태어난 사람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할까? 운 없이 태어났다고 해서 자존감 없는 마음으로 계속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또 다른 장점을 찾을 수 있는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이처럼 이 책은 키, 몸무게, 외모 등 우리의 표면적인 모습을 살필 뿐만 아니라 성격, 마음가짐 등 내면까지 다뤄 복잡다단한 나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나는 왜 수학을 못할까?’, ‘똑같이 열심히 하는데 왜 친구만 잘할까?’, ‘재능이 없는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하고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새로운 나를 설계하는 데 지금까지의 자신을 돌아보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격차 전문가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을 꿈꾸다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제학자 다치바나키 도시아키는 특히 ‘격차 전문가’로 통한다. 격차 전문가로서 그는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어떻게 격차 사회를 살아가야 할지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이 책에도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수없이 나오는 자기계발서의 메시지는 간명하다 성공하기 위해 “끈기를 가져라, 또 노력하라!”. 하지만 다치바나키는 이 책에서 한 사람의 끈기 있는 성격이나 노력할 수 있는 여건 역시 가정환경이나 학교의 영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한다. 가난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력과 부유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무조건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뜬구름 잡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다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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