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_ 당신은 아빠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본 적이 있나요?
Chapter1.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여행은 시작된다
모든 일이 언제나 설레기만 하는 건 아니다
삶이 늘 내게 미소 짓지 않더라도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길을 나서야 한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뛰어들 용기
_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_나도 괜찮은 아빠가 되고 싶었단다
우리에게는 자신을 믿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Chapter2.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살아가는 존재, 가족
누구에게나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가 있다
_아버지가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아무리 싫은 날도 그리워할 때가 온다
다른 선택이 없을 때는 걸어라
_나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란다
성실한 사람에게는 우연이라는 친구가 찾아온다
인생의 경사로를 대처하는 법
우리는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중이니까
_지금도 너를 이해해가는 중이란다
Chapter3. 때로 삶은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을 선사한다
홀로 걸어본 사람만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깨진 유리 위를 걷는 것 같더라도
_나도 너와의 시간이 소중하단다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하니까
부모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
_나도 늙어가는 내 모습이 두렵단다
엄마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선의의 말다툼이 필요한 관계
_모든 오래된 물건에는 추억이 서려 있기에
Chapter4. 아빠와 떠나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것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함께 걷는 사람들이 있다
두려움을 이기고 전진할 때 찾아오는 것들
_나에게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단다
때론 한 걸음 물어나야 할 때가 있다
가족은 기대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언젠가는 이 순간을 그리워할 것을 알기에
_나도 내 아버지의 냄새가 그립단다
나이든 부모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발견할 때
Chapter5. 다시 삶을 사랑하고 싶다면 길을 나서라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다
_인생에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다
나 자신의 렌즈로 바라볼 때 보이는 것들
우리는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가는 중이니까
_기적은 삶을 재미있게 만든다
못해서 한이 될 일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삶은 포기를 모르는 사람의 것
혼자 걸을 때보다 같이 걸어야 더 즐거운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