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상자
Eun Hee-Jyung · Novel
430p



대상수상작인「아내의 상자」아내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나'를 주인공으로 하여 평온한 듯 보이는 부부의 삶을 추적하고 있다. 겉모습과는 달리 황폐하기만한 삶의 진실을 내보이기 위해 은희경은 회상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특히 남편과 아내의 사랑을 위악적으로 묘사한다는 점에서 은희경 소설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아내의 상자」는 삶의 고단함과 아픔을 매우 신선하게 형상화하면서도 현대인들이 느끼는 존재의 비극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또한 존재의 심연을 열어 보이는 새로운 언어감각과 기발한 상상력은 읽는 이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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