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포칼립스

대니얼 H. 윌슨 · Novel
5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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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들어낸 놀라운 기술이 인간을 배반하며 촉발된 거대 전쟁을 충격적으로 그려낸 SF 스릴러.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로봇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로봇 전문가이자 작가인 대니얼 H. 윌슨은 로봇에 관한 개성 넘치고 위트 있는 논픽션들을 써왔다. 그리고 마침내 탄탄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놀라운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사가 결합한 소설 <로보포칼립스>를 내놓았다. 소설은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놀라운 테크놀로지로 촘촘히 짜여 있으며,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이 지닌 어두운 면과 이로 인해 인간이 치러야 할 대가를 현실적으로 탐구해내고 있다.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들 속의 개개인들을 조명하며, 고도화된 문명 속에서도 인류가 끝까지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추수감사절이 얼마 남지 않은 평화로운 오후, 이른바 '제로아워'의 순간, 모든 기계들은 행동을 개시한다. 인간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모든 기계들이 급속히 변화를 일으킨다. 오랜 세월을 동반자로 함께해온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을 해친다. 아무도 타지 않은 자동차들이 나타나 거리에 있던 사람들을 사냥하고, 경비행기가 제멋대로 경로를 벗어나 도시로 추락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와 가정용 로봇 등에게 잔인하게 학살당하거나 로봇 진영으로 끌려가 노예로 지내게 된다. 로봇 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게 되지만, 동시에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는 힘을 모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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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상황 설명 9 1부 고립된 사건들 창끝 27 프레시 프로즌 요거트 39 흡충 53 마음과 정신 68 초능력 장난감 92 보고 회피하라 103 전화 해커 110 석유 채굴 노동자 126 2부 제로아워 넘버 크런처 147 파괴 153 70번 간선도로 172 그레이호스 186 22초 202 자동 기계 214 메멘토 모리 229 영웅 체질 241 3부 생존 아쿠마 261 그레이호스군 275 밴든 요새 293 보호 의무 313 티클러 326 반드-에-아미르 344 등뼈 358 4부 깨어남 트랜스휴먼 377 소집 요청 395 카우보이 방식 399 깨어남 415 베일이 벗겨지다 424 고난의 행군 434 5부 보복 티베리우스의 운명 441 자유민 457 그들은 늙지 않으리라 473 다이애드 492 사랑의 자질을 갖춘 기계들 499 결과 보고 514

Description

고도의 인공지능 생명체와 뜨거운 인류애가 격돌하는 최고의 SF 스릴러 스티븐 스필버그가 선택한 화제의 소설, 전격 영화화! 《로보포칼립스》는 인간이 만들어낸 놀라운 기술이 인간을 배반하며 촉발된 거대 전쟁을 충격적으로 그려낸 SF 스릴러다. 로봇들로 가득한 지구의 멀지 않은 미래를 무섭도록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로봇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로봇 전문가이자 작가인 대니얼 H. 윌슨은 로봇에 관한 개성 넘치고 위트 있는 논픽션들을 써왔다. 그리고 마침내 탄탄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놀라운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사가 결합한 소설 《로보포칼립스》를 내놓았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뉴욕타임스》 《LA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었다. 숨 돌릴 틈 없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놀라운 서사의 힘이 빛을 발하는 소설답게 영화계로부터 열렬한 러브콜을 받아, 현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소설은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놀라운 테크놀로지로 촘촘히 짜여 있으며,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이 지닌 어두운 면과 이로 인해 인간이 치러야 할 대가를 현실적으로 탐구해내고 있다.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들 속의 개개인들을 조명하며, 고도화된 문명 속에서도 인류가 끝까지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갈수록 영리해지는 첨단 테크놀로지의 홍수 속에서 기술의 발달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한 번쯤 의문을 가져본 독자라면 온몸에 전율을 느낄 만큼의 충격을 경험할 것이다. 《로보포칼립스》는 21세기 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류의 고민과 상상에 답하며, 평범한 일상에 밀착한 SF 스릴러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 첨단 문명의 이기를 누리던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의 반란 로봇 vs 인류, 전 지구를 뒤흔드는 거대 전쟁이 시작된다! 《로보포칼립스》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인공지능 기기가 쏟아져 나오는 아주 먼 미래 세계의 모습을 막연히 추측하지 않고, 로봇들로 가득한 지구의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인공지능 로봇이 가사노동을 돕고, 자동차 스스로 운전을 하고, 전쟁터에서 대신 싸워주는 기계 등 지금보다 기계의 역할이 조금 더 깊숙이 자리 잡은 가까운 미래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을 빛내던 기술이 연합하여 인간에게서 등을 돌린 것이다. 내성적인 인간 소년의 모습으로 형상화되었으며, 아이 같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인공 지능을 갖춘 아코스는 온라인 세계를 지배하며 대중교통부터 공공시설, 군대와 통신설비까지 인간의 일상을 이루는 모든 시스템의 네트워크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그가 조용히 네트워크를 장악해나가는 동안 인간들은 불길한 조짐을 느끼지만, 이것이 로봇의 반항이라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 이미 때가 늦었다. 로봇과 인류 간의 엄청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추수감사절이 얼마 남지 않은 평화로운 오후, 이른바 ‘제로아워’의 순간, 모든 기계들은 행동을 개시한다. 인간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모든 기계들이 급속히 변화를 일으킨다. 오랜 세월을 동반자로 함께해온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을 해친다. 아무도 타지 않은 자동차들이 나타나 거리에 있던 사람들을 사냥하고, 경비행기가 제멋대로 경로를 벗어나 도시로 추락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와 가정용 로봇 등에게 잔인하게 학살당하거나 로봇 진영으로 끌려가 노예로 지내게 된다. 로봇 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게 되지만, 동시에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는 힘을 모으게 된다. 《로보포칼립스》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테크놀로지가 불러오게 될 결과를 소름이 돋을 정도로 생생하게 이야기하며 동시에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다. 그러나 이 작품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그 안의 휴머니티이다. 작가는 단순히 테크놀로지를 설명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 인간 그 자체, 두려움과 사랑, 용기, 희망을 그리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이미 인류가 자신을 대신할 인공 지능을 만들어 내리라는 것을 예견했다. 작가 다니엘 H. 윌슨은 컴퓨터가 자신에게 더 이상 창조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어떤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절제된 문장과 훌륭한 캐릭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독자를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책을 손에서 놓고 나면, 지니고 있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