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상징

칼 구스타프 융 · Humanities
5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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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상징>은 자신의 연구가 대중들에 의해 이해되기를 바랐던 카를 융의 소망이 실현된 역작이다. 융은 인간의 영혼에 개인적 경험과는 상관없는 조상 또는 종족 전체의 경험 및 사고의 바탕이 되는 원시적 감성, 공포, 성향 등을 포함하는 무의식인 집단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이 책은 그 무의식의 세계를 검증한다. 무의식 세계의 언어가 꿈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이라고 믿었던 융은, 그 상징을 통해서 우리의 꿈이 무의식의 영역에서 의식적 자아에게 각인시키고 있는 현실의 길라잡이가 무엇인지 보여 준다. 인간의 정신 속에 끊임없이 반복, 각인된 신화, 전설, 꿈, 환상 등이 어떤 기본적인 인간 상황을 나타나는 원형의 이미지라고 말하면서 그 이미지를 통한 자기 이해가 온전하고 생산적인 삶을 만들 수 있다고 보았다. 이 책에 실린 5백여 컷 이상의 삽화들은 융의 사상에 대한 독특한 설명서 역할을 하면서 꿈의 본질과 그 기능, 현대 예술의 상징적 의미, 일상생활 경험의 심리학적 의미 등을 잘 보여 준다. 이윤기 씨가 옮긴 이 책은 1970년대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하여 20여 년에 걸쳐 세 번 이상이나 번역과 수정을 거치는 과정을 겪었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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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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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제1부 무의식에 대한 접근_카를 구스타프 융 제2부 고대 신화와 현대인_조지프 헨더슨 제3부 개성화 과정_마리 루이제 폰 프란츠 제4부 시각 예술에 나타난 상징성_아닐라 야페 제5부 개인 분석에 나타난 상징_욜란데 야코비 제6부 결론_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Description

새롭게 태어난 카를 구스타프 융의 마지막 저서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 심리학의 기초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의 마지막 글이 실린 『인간과 상징』이 새롭게 편집되어 출간되었다. 1996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독자들이 꾸준히 늘었고, 융의 유작이라는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어 현대적인 편집 디자인으로 책의 형태를 고급스럽게 바꾸고 원서 대조를 다시 실시하는 한편, 번역 문장을 좀 더 정확하고 매끄럽게 손보았다. 『인간과 상징』은 자신의 연구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 의해 이해되기를 바랐던 카를 융의 소망이 실현된 역작이다. 인간의 영혼에는 개인적 경험과는 상관없는 조상 또는 종족 전체의 경험 및 사고의 바탕이 되는 원시적 감성, 공포, 성향 등을 포함하는 무의식인 <집단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믿었던 융은 이 책에서 그 무의식의 세계를 검증한다. 무의식 세계의 언어가 꿈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이라고 믿었던 융은, 그 상징을 통해서 우리의 꿈이 무의식의 영역에서 의식적 자아에게 각인시키고 있는 현실의 길라잡이가 무엇인지 보여 주고 있다. 인간의 정신 속에 끊임없이 반복, 각인된 신화, 전설, 꿈, 환상 등이 어떤 기본적인 인간 상황을 나타나는 <원형>의 이미지라고 말하면서 그러한 이미지를 통한 자기 이해로부터 온전하고 생산적인 삶이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무의식에 대한 접근>은 융 자신이 집필한 부분으로 일종의 입문서적인 성격이다. 무의식의 세계와 원형과 상징, 그리고 꿈의 세계를 소개한다. 2부 <고대 신화와 현대인>은 조지프 헨더슨 박사의 글로 고대의 신화, 전설, 원시적인 제의에 원형적인 양식이 있음을 예시한다. 3부 <개성화 과정>에서 마리 루이제 폰 프란츠 박사는 한 개인 안에서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를 인지하고 존중하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4부 <시각 예술에 나타난 상징성>은 회화에 나타난 무의식의 상징에 대하여 인간이 되풀이해서 느껴온 것을 아닐라 야페 박사가 설명한다. 5부 <개인 분석에 나타난 상징>을 쓴 욜란데 야코비 박사는 흥미롭고 성공적이었던 사례사의 분석을 통해 꿈의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에 실린 5백여 컷 이상의 삽화들은 융의 사상에 대한 독특한 <설명서> 역할을 하면서 꿈의 본질과 그 기능, 현대 예술의 상징적 의미, 일상생활 경험의 심리학적 의미 등을 잘 보여 준다. 이윤기 씨가 옮긴 이 책은 1970년대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하여 20여 년에 걸쳐 세 번 이상이나 번역과 수정을 거치는 과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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