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리뷰 평점 4.7]
“삶의 판도를 바꾸는 책!”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이제는 압니다”
_아마존 독자 리뷰
- 자기 불신에서 벗어나 삶의 확신을 되찾는 자아회복 지침서 -
<그게, 가스라이팅이야>
***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넌 왜 이렇게 예민해?”
“농담이야, 농담”
“지금 이거 가스라이팅 맞지?”
정서적 학대를 집중 연구해온 전문 상담사의 카운슬링과 함께
쓰면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심리워크북
혹시 당신 주변에 ‘내가 틀린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당신 일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당신의 성취도 자기 덕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요? 분명 그 사람은 당신과 가까운 관계이며 항상 “너 잘되라고 내가 이러는 거야”라는 말을 달고 살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먹으며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수를 쓰는 가스라이팅 가해자일 뿐입니다.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자신의 현실 인식을 스스로 의심하게 만드는 정서적 학대입니다. 이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가해자, 즉 가스라이터는 가족, 연인, 친구, 스타, 정치인 등 다양한 얼굴을 하고 우리 삶에 침범합니다.
요즘 들어 가스라이팅은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이루어지던 가스라이팅이 여러 사건들을 통해 수면 위로 올라와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안 됩니다. 가스라이터의 지독한 가스라이팅을 끊어내려면 가스라이팅 피해를 온전히 인정하고 그 상처를 스스로 위로하며 잃어버린 ‘진짜 나’를 되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가스라이팅이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체크리스트와 퀴즈로 내가 가스라이팅 피해를 당했는지, 당했다면 얼마나 깊은 상처가 남았는지를 확인하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가스라이팅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치료했던 ‘가스라이팅 치료 3단계’로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고 무너진 자존감을 다시 세워 내 삶의 경계를 스스로 세울 수 있게 합니다. 이미 오랜 가스라이팅으로 트라우마 같은 상처가 남은 분들을 위한 다방면의 자기 관리법과 관계 관리법도 담고 있어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계획하게 해줍니다.
이제 두 번 다시 가스라이팅 피해자가 되지 마세요. 가스라이팅 피해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그 상처는 분명 치유될 수 있습니다.
“나는 예민한 게 아니라, 감정에 충실한 거였어!”
자기 비난을 멈추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자기 긍정 트레이닝
※이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한 출판사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의 기획자이자 가스라이팅의 피해자인 B입니다. 제가 당한 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걸 깨닫는 데까지 무려 8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누구보다 가스라이팅의 끔찍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경험을 털어놓으면 많은 이들이 “네가 그런 걸 당했다고?”라고 되물었을 만큼 저 또한 제가 이토록 오랫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할 거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그런 이상한 사람을 금방 끊어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스스로에게 되물어봤지만, 정작 그 관계 속에서 제가 피해자라는 사실과 이 관계가 유해하다는 걸 쉽게 인지하지 못했었죠.
그러나 시그널은 항상 숨어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해주듯이요.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증거]
□ 내 감정임에도 간혹 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나는 무지하고 뭔가 잘못된 사람인 것 같다.
□ 누가 나를 옭아매도 그의 의도가 나쁘지는 않을 거라 애써 부인한다.
□ 아무 잘못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필요하게 사과하게 된다.
가스라이터들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아주 잘 알기 때문에 늘 악인처럼 굴지 않으며 때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기꺼이 해주기도 합니다. 저 또한 당시 제 결핍을 채워줄 상대가 필요했고, 가스라이터였던 그 사람이 그 부분을 충족시켜주기도 했기에 그 관계를 더더욱 끊어내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제게는 ‘책임감 중독’이 있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나가며 우월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채우려 하는 행동 패턴이 있었더라고요.
제가 아는 상담심리사분께 이 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가해자가 왜 그랬는가를 따지기보다
스스로 ‘내가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야 답이 나와요.
나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를 건드렸기 때문에 8년이나 관계를 끊지 못한 거예요.
이면의 것들을 들여다보세요.
팅팅 불 정도로 울더라도 내면을 들여봐야만 또다시 희생양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저는 이 끔찍한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아나갔습니다.
첫째, 내가 당하고 있던 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을 인정하였고,
둘째, 가해자가 내가 정한 선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 설정’을 한 후 단호히 대처했으며,
셋째, 저 자신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벗어났을까요? 아니요. 여전히 그 고통 속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내가 피해를 당하고도 그 관계를 빨리 끊어내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더 큰 상처와 자책에 시달리거든요.
그리고 가스라이팅 치유 세 번째 단계, 나를 탐구하는 과제가 너무 어렵고 지난한 과정이었어요. 나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대면하고 싶지 않은 나의 결핍과 내면의 상처를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제 치유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가스라이팅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지만 자극적인 사연이나 사례, ‘가스라이터’들의 정서적 학대 등에 치중되어 있을 뿐 어디에도 피해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그 관계를 끊어낸 후 시달려야 하는 트라우마를 어떻게 견뎌내고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스라이팅 치료는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수천 명의 임상 경험을 통해 개발한 가스라이팅 특급 처방 대방출
그래서, 직접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인 제가 절실해서 아마존에서 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발견했죠. 리뷰를 보니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한 독자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그게, 가스라이팅이야>의 번역 출간이 결정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고자 한 저의 노력과 이 책의 회복 단계는 꽤 닮아 있더라고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3단계 자아회복법]
1단계: 자기 연민 ? 상처의 존재 인정하기
2단계: 자존감 형성 ? 나 자신을 긍정하기
3단계: 경계 설정 ? 당당히 싫다고 말하기
이 책은 저자의 카운슬링과 더불어 ‘나를 탐구’하는 과정을 오롯이 담고 있습니다. 또한 왜 그런 정서적 학대와 폭력 속에서도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왜 그렇게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몰아세울 수밖에 없었는지 나 스스로를 탐구할 수 있는 수많은 문제와 질문, 퀴즈들이 가득합니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건 ‘한순간’이 아니라 꽤 긴 여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내가 보기 싫었던 나, 외면하고 싶은 나를 용서하고 포용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누구보다 가스라이팅에 진심이었던, 정서적 학대 피해자들의 심리 등을 집중 탐구해온 이 책의 저자, 에이미 말로 맥코이가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다 녹인 워크북인 만큼 분명 여러분에게도 잃어버린 자기 확신과 진정한 ‘나’를 선물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