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번지는 곳 뉴욕

문지혁
336p
Where to buy
Rating Graph
Avg3.4(17)
Rate
3.4
Average Rating
(17)
In the Blue 열한 번째, 뉴욕 편. 세계의 수도라고 일컬어지는 뉴욕, 세계의 금융, 상업, 예술, 교육, 외교, 문화의 중심, 꿈의 도시 뉴욕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야기. 돌고 도는 시작도 끝도 없는, 어느 누구의 것도 될 수 있는 이야기. 인종과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들. 서로 다른 취향과 사연과 비밀들이 모여 사는 이곳 뉴욕에서, 그러므로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바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Rating Graph
Avg3.4(17)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Author/Translator

Description

세계의 정치, 경제 심장이자 미국의 존재 이유를 설명하는 뉴욕! 소설가 문지혁이 들여다본 뉴욕의 맨얼굴.. 그리고 젊은 뉴요커들의 일상과 삶을 책으로 먼저 들여다 본다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여행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 하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다! 가치창조 새로운 여행시리즈 In the Blue 열한 번째! 세계의 수도라고 일컬어지는 뉴욕 세계의 금융, 상업, 예술, 교육, 외교, 문화의 중심 꿈의 도시 뉴욕에 대한 모든 이야기! 뉴욕을 삶과 이야기로 풀어내다! 이제는 꿈을 ‘닮은’ 현실이 아니라, 꿈 자체를 좇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떠난 어느 소설가의 뉴욕이야기 이야기. 돌고 도는 시작도 끝도 없는, 어느 누구의 것도 될 수 있는 이야기. 인종과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들. 서로 다른 취향과 사연과 비밀들이 모여 사는 이곳 뉴욕에서, 그러므로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바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든 여행엔 여행자 자신도 모르는 비밀스런 목적지가 있다. _마르틴 부버 뉴욕을 배경으로 추리소설을 쓴다는 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뉴욕 그 자체가 추리소설이니까. -애거사 크리스티 백 번쯤 나는 생각한다. 뉴욕은 재앙이라고. 그리고 오십 번쯤 더 생각한다. 뉴욕은 아름다운 재앙이라고. _르 코르뷔지에 여행자가 주인인 단 하나의 도시 어떤 도시는 현지 거주자의 도움이 없으면 제대로 돌아보기 힘들다. 언어 때문이기도 하고 지리적 특성이나 고유의 환경 탓이기도 하다. 그러나 뉴욕만큼은 다르다. 여행자가 현지인보다 도시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이 도시를 끊임없이 지켜보고 기록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뉴욕을 다루는 관광 책자들뿐. 뉴욕은 뉴요커의 생각보다 늘 빠르게 변화한다. 여행자들이 보고 생각하는 뉴욕은 그래서 언제나 최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뉴욕의 주인은, 여행자다. Where are you from? 어릴 적 학교에선 지구상에 세 가지 인종이 있다고 배웠다. 백인, 흑인, 황인. 그런데 뉴욕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색깔에 기대지 않고, 국가에 기대지 않고, 때론 부모에게도 기대지 않는다. 나와 피부색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힘든 곳에서, 이곳 사람들은 ‘다름’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모두가 똑같은, 종종 똑같아야만 하는 땅에서 온 나는, 그래서 ‘다름’을 인정하는 이들의 넉넉한 시선이 부럽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 소설가 커트 보네거트는 뉴욕을 한 마디로 정의했다. “고층건물 국립공원(Skyscraper national park)” 자연과 인공, 전통과 현대, 공원과 빌딩. 그 부조화 속 조화, 이질감으로 완성되는 동질감이 바로 뉴욕의 맨얼굴인지도 모른다. ▷▶ 뉴욕만큼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분명한 곳이 또 있을까. 미드타운의 휘황한 빌딩과 화려한 상점을 지나다니다가도 지하철로 내려가면 쥐들이 뛰어다니고 홈리스와 눈이 마주친다. 이 도시에 드리워진 빛이 눈부실수록 커튼 뒤의 그림자는 진해진다. 무엇을 볼 것인지는 당신의 몫이다. ▶▷ 저자는 뉴욕오디세이 라고 이름붙인 세 편의 작은 꼭지를 통해, 브로드웨이 뮤지컬, 뮤지엄 마일이라 불리는 박물관/미술관 거리, 뉴욕에서의 만날 수 있는 한국작가 책을 소설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밖의 두 편의 미니픽션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엽편 소설로, 지금까지 In the Blue 시리즈에선 없었던, 깜짝 선물이다. ▷▶ 책의 말미에는 ‘여행자를 행복하게 하는 뉴욕스타일 여행’을 통해, 뉴욕에서 꼭 가볼 만한 곳(뉴욕명소, 뉴욕쇼핑, 뉴욕먹거리, 뉴욕카페)을 다시 정리해두었다.

Collection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