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마왕의 결단 1

본가인 절을 계승할 생각인 주인공 에모토 코키는 소꿉친구인 아마츠지 미카를 비롯하여 여러 친구들과 지극히 평범한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그들의 반으로 자신을 마족이라고 밝힌 에메랄디아가 전학생으로 온다. 그녀는 차기 마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질리언?디마이즈』라 불리는 조각을 모으기 위해서는 코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함께 조각을 찾도록 명령하는데……. 과연 코키는 『질리언?디마이즈』를 모아 에메랄디아를 마왕으로 만들 수 있을까? 마족 미소녀와 고등학생 수습 승려가 펼치는 하트풀 판타지 시리즈, 당당히 개막! 1권 “내가 마왕이 되어주겠어!!” 어느 날 갑자기 마왕의 힘이 봉인된 『질리언?디마이즈』를 모으게 된 견습 승려 소년과 미소녀들이 함께 펼치는 하트풀 판타지--!! 칠흑의 소녀가 손톱을 휘두르고, 순백의 소녀가 대검을 번뜩인다. 그런 비현실적인 광경이 내 머리 위에서 펼쳐졌다.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모두 잃고 홀로 지내는 고교생 에모토 코키. 그의 꿈은 장래 승려가 되어서 본가에서 관리하던 절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낸 소꿉친구 미카나 학교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코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스스로를 마계의 공주님이라고 자칭하는 소녀 에메랄디아를 만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그녀는 코키의 할머니가 실은 마족이며, 왕가의 보물을 훔쳐간 도둑이라고 하며 그 보물을 되돌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과연 코키는 평온한 나날을 되찾고 가업을 이을 수 있을까?! 우당탕탕 소란스러운 미소녀들과 승려가 되고 싶은 평범한 소년의 판타지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