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리셋

1권 “리셋”. 단 한마디. 그것만으로도 세계는 3일치 죽는다―. 능력자가 모이는 거리 사쿠라다. 아사이 케이는 기억을 유지하는 능력을 가진 고교 1학년생. 하루키 미소라는 ‘리셋’―세계를 3일치 되감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케이의 지시로 능력을 발동한다. 고등학교의 ‘봉사 클럽’에 소속된 그들은 어느 날 ‘죽은 고양이를 되살려 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리셋 후의 세계에서 ‘지금(현실)’에 맞서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2권 “너는 네 미래를 알고 싶어?” 능력자가 모이는 동네 사쿠라다. 기억 유지 능력을 가진 소년 아사이 케이와 ‘리셋’ 능력을 가진 소녀 하루키 미소라는 관리국 요인에게 호출된다. 이름을 갖지 않고 ‘마녀’라 불리는 초로의 여성은 30년 가까이 격리되어 창문 하나 없는 방에 살고 있었다. 그녀의 능력은 미래를 보는 것. 역할은 사쿠라다의 미래를 감시하는 일. 그리고 마녀는 자신이 죽을 날이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망의 제2탄!! 3권 “어째서 너는 죽은 거야?” ‘기억 유지’ 능력을 지닌 아사이 케이, ‘리셋’ 능력을 지닌 하루키 미소라, 그리고 ‘미래시’ 능력을 지닌 소마 스미레. 2년 전. 여름의 기척이 떠도는 중학교 옥상에서 소마는 물었다. “우리 중에 안드로이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름의 끝을 향해 가며 세 사람은 계속 생각한다. 안드로이드는 누구? 가장 인간에게서 동떨어진 것은 누구―? 2년 전에 죽어버린 소녀와,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시리즈 제3탄! 4권 “리셋을 사용할 수 없어.” 소마 스미레의 죽음으로부터 2주일. 아사이 케이와 하루키 미소라는 나나사카 중학교의 봉사 클럽에 가입한다. 두 사람은 첫 번째 일을 맡게 되지만 하루키는 리셋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소마의 죽음에 대해 각각 생각하는 케이와 하루키. 케이는 소마가 죽은 산으로 향하는데…. (「Strapping/Goodbye is not an easy word to say」). 중학교 2학년 여름의 잔해, 고교 1학년의 봄, 그리고 여름―. 깨질 것 같은 세계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시리즈 제4탄. 5권 “네가 나를 평범한 여자아이로 만들 수 있어?” 부활한 소마 스미레. 케이는 그녀에게 사쿠라다 밖으로―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로 이주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그것이 잘 될지 그도 알 수 없었다. 확증을 얻기 위해서 케이는 관리국의 일을 인수받아 하루키, 노노오와 함께 9년 동안 계속 잠들어 있는 여성의 ‘꿈의 세계’로 들어간다. 거기에서 케이는 미치르라는 소녀와 파랑새를 만나고―! ‘사쿠라다’란? 능력이란? 스토리의 핵심에 다가가는 제5탄! 6권 “이걸로 마지막이니까. 아마 앞으로 며칠 후면 전부 끝나.” 부활 후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소마 스미레. 오랜만에 그녀로부터 케이가 받은 연락내용은 기묘한 것이었다. 그중 첫 번째는 하루키와 함께 교차로에서 쓰레기를 주우라는 것. 한편 관리국 대책실 실장 우라치는 ‘사쿠라다의 리셋’―모든 능력의 소멸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는 미래시 능력을 지닌 2대째 마녀인 소마에게 접촉하는데…. 초대 마녀가 이름을 잃어버리기 전인 사쿠라다의 ‘시작의 1년’이 밝혀진다! 최종장 돌입!! 7권 “내가 장래의 꿈을 잃은 건 너를 만났기 때문이야.” 능력을 잃어버린 소마 스미레. “저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능력을 잃어버린 하루키 미소라. 개변된 사쿠라다에서 케이는 혼자 두 가지의 기억―거리에 능력이 존재하는 진짜 기억과 능력이 소멸된 가짜 기억―에 직면했다. 자신의 과거에 획을 긋기 위해서 케이는 처음으로 사쿠라다를 나가고―. 복잡하고도 단순한, 어른 같은 소년이 단 한 가지를 계속해서 기도하는 이야기. 당당히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