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베리의 마녀들

존 코널리 · Novel/Fantasy
6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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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의 책>의 작가 존 코널리의 여섯 번째 발표작이자 첫 번째 중·단편 소설집. 작가 존 코널리는 뱀파이어, 늑대인간을 비롯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숲의 목소리, 사랑스러운 딸의 변모, 기이한 골동품의 비밀 등의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그 모든 것들이 어느 날 새로운 모습으로 공포를 선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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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얼킹 새로운 딸 카우보이의 방문 페팅거 씨의 악령 뼈의 의식 보일러실 언더베리의 마녀들 잉크병 원숭이 움직이는 모래 아이들, 실수로 길을 헤매다 깊고 어두운 녹색 흡혈귀 미스 프룸 웨이크포드의 심연 녹턴 반사되는 눈: 찰리 파커 소품 그레이 씨의 구조물 주기에 관하여 부록: 녹턴 - A 코다 신부의 침상 2군에서 온 남자 실링포드의 여인숙 옮긴이의 말

Description

잠 못 드는 여름밤, 스산한 공포의 세계로의 초대! 더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에드거 앨런 포, 스티븐 킹의 뒤를 잇는 공포 스릴러의 새로운 거장 존 코널리의 첫 번째 중.단편 소설집 존 코널리의 대표 미스터리 시리즈― 찰리 파커 시리즈 <반사되는 눈>, 케빈 코스트너 주연 영화화 <새로운 딸> 수록 드디어 시작된 무더위 잠 못 드는 독자들을 위한 존 코널리의 어둠의 세계로의 초대! 해마다 돌아오는 여름이지만 푹푹 찌는 무더위와 열대야는 여전히 익숙해지기 어려운 여름밤의 숙제다. 매해 들려오는 최고 기온 갱신 뉴스와 예고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는 불쾌지수를 드높이기 마련이고, 이렇게 높아진 불쾌지수를 잠재우기 위한 독자들의 선택은 언제나 그랬듯이 공포 소설로 귀결된다. 무더운 여름밤을 날려줄 시원한 공포 소설을 찾는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오픈하우스에서 출간하는 존 코널리의 공포 중.단편 모음집인 『언더베리의 마녀들』이다. 『잃어버린 것들의 책』(폴라북스)으로 일찍이 한국 독자들과 인사를 나눈 바 있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 존 코널리는 이미 영미 권에서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공포 스릴러 작가로 명성이 높다. 첫 소설인 『죽어 있는 모든 것 Every Dead Thing』(2010년 출간예정, 오픈하우스)으로 최초의 비미국인 US 샤머스 상 수상, 영국 소설 판권 사상 최고액으로 팔린 데뷔작 등의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소설가 데뷔를 한 그는 이후 첫 소설의 주인공 찰리 파커를 내세운 미스터리 시리즈인 찰리 파커 시리즈를 계속적으로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년 수많은 작가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존 코널리의 통산 여섯 번째 발표작이자 첫 번째 중?단편 소설집인 『언더베리의 마녀들 Nocturnes』에는 스무 편의 다양한 중?단편 소설들이 포진해 독자들의 무더운 여름밤을 책임진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뱀파이어, 늑대인간을 비롯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숲의 목소리, 사랑스러운 딸의 변모, 기이한 골동품의 비밀 등의 다양한 소재를 통해 『언더베리의 마녀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그 모든 것들이 어느 날 새로운 모습으로 공포를 선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소설집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곁에 있는 그 모든 사물들에게서 또다른 눈을, 또다른 공포를 발견하며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위트 있는 단편들에 담긴 놀라운 상상력, 수준 높은 중편들로 만나는 뛰어난 개성: 찰리 파커 시리즈 최초 공개-<반사되는 눈>, 케빈 코스트너가 선택한 <새로운 딸> 이 소설집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그 다양성에 있다. 스무 가지나 되는 이야기 중에는 겹치는 소재와 전개가 단 한 가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빚어낸 놀라운 결과다. 소설집의 포문을 여는 <얼킹>은 잠 못 드는 아이를 유혹하는 숲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어린 시절, 깊이를 알 수 없는 밤의 어둠을 보며 몸을 떨었던 기억을 상기시키는 이 단편은 이 소설집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해낸 작품이기도 하다. 아일랜드 지방의 요정 전설을 차용한 <새로운 딸>은 매일 보는 가족에게서 발견하는 낯섦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케빈 코스트너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광대, 폐건물, 유서 깊은 학교의 비밀 클럽 등 존 코널리는 다양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포를 주조해낸다. 일상의 소재들을 비틀어 창조해내는 이 공포의 이면에는 바로 일상의 평범함을 비트는 작가의 위트가 담겨 있다. 바로 곁에 있는 소재를 통해 가장 낯선 감정을 그려내는 작가의 상상력은 놀랍기 그지없다. 짤막한 단편들 사이에 위치한 세 편의 중편 소설은 그 각각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마치 스티븐 킹의 초기 단편을 보는 듯한 <카우보이의 방문>은 위대한 공포 소설가의 익숙함을 전달하는 동시에 존 코널리 자신의 독자적인 개성을 잊지 않는다. 표제작이기도 한 <언더베리의 마녀들>은 바로 곁의 이웃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혹시나’라는 공포 소설의 가장 기본적인 작법을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흥미롭기 그지없는 마녀라는 소재를 이용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존 코널리의 대표 미스터리 시리즈인 찰리 파커 시리즈의 주인공 찰리 파커가 등장하는 은 『죽어 있는 모든 것』을 시작으로 오픈하우스를 통해 곧 국내에 소개될 찰리 파커 시리즈의 맛보기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영미 권에서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고정 독자층을 형성한 찰리 파커 시리즈의 히어로 찰리 파커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이 작품을 통해 찰리 파커 시리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또 하나의 선물 - 원저에 수록되지 않았던 작품 수록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다. 원 작품집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단편 세 편이 수록되었다는 것이다. 소설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녹턴 - A 코다 <신부의 침상>, <2군에서 온 남자>, <실링포드의 여인숙>이 바로 그것이다. 본래 존 코널리의 웹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세 단편을 새롭게 실은 『언더베리의 마녀들』을 통해 존 코널리의 스산하고도 신비한 어둠의 세계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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