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렉세이 브로도비치와의 가상 인터뷰
2. 작가 탐색
1) 어제는 시험, 오늘은 활동, 내일은 도전
2) 파리에서의 나날
3) 미국에서의 나날
4) 하퍼스 바자
5) 다양한 활동
6) 교육자, 브로도비치
7) 브로도비치의 생애
8) 새로움의 추구와 변화의 화신, 브로도비치
3. 부록
1) 알렉세이 브로도비치 연보
2) 알렉세이 브로도비치 도판 목록
3)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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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자인> 편집부와 디자이너 박효신이 공동으로 기획한 디자이너론 시리즈 '대화' 5권. '대화'는 그래픽과 제품, 인테리어, 타이포그래피, 영상 등 우리 생활 깊이 자리잡고 있는 디자인의 각 분야를 망라하는 시리즈로, 가상 대화를 통해 20세기의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남긴 디자이너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알렉세이 브로도비치(Alexey Brodovitch, 1898~1971)는 20세기 편집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디자이너로, 1934년부터 25년 간 <하퍼스 바자>의 아트디렉터로 재직하면서 미국 잡지 디자인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인물. <발레> <포트폴리오> <관찰> 등 그가 만든 책들은 사진과 편집 디자인을 예술적 경지로까지 승화시킨 걸작들로 평가받고 있다. 풍부한 여백과 이미지들의 대조적인 병치 등, 그가 <하퍼스 바자>를 디자인하면서 염두에 두었던 원리들이나 작업방식, <발레>와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때의 이야기, 필라델피아 박물관 산업예술학교의 '디자인 실험실'에서 제자들을 가르친 경험 등에 대해 들려준다. 늘 실험과 도전정신을 잃지 않았고, 자기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키려 노력했던 한 위대한 디자이너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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